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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라벨 뗀 PB생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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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6, 2021, 16:05:31

GS25·슈퍼마켓·프레시몰 등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을 강조한 ‘무(無)라벨’ 자체브랜드(PB)생수를 출시합니다. 묶음 포장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을 인쇄하고 개별 생수병에 부착한 비닐을 없애 폐기물을 줄이는 식입니다. 또 소비자가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폐페트병 재활용률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오는 27일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묶음 상품(각 500mL·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더프레시, 온라인몰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가격은 GS25에서 1만2000원에 판매합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무라벨 PB생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생수는 지난 2월 출시한 ‘유어스DMZ맑은샘물’ 묶음 상품(각 2L·6입)에 이은 두 번째 제품입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PB상품 2종과 제조사브랜드(NB)상품 2종 등 총 4가지 무라벨 생수를 판매합니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해 무라벨 PB생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커지는 ESG 활동의 중요성에 맞춰 친환경 상품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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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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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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