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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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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02, 2021, 09:05:57

영양 균형 맞춘 먹거리 구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머리를 맞댑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생활&리테일 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생활&리테일 센터는 소비자학과,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교수진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 단체입니다. 소비자 삶의 질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심층 연구 활동을 합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 권영환 간편식품부문장 상무, 나종연 서울대 생활&리테일 센터장, 윤지현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상품 공동 개발 ▲정보, 기술 교류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맺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편의점의 건강한 먹거리 기준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1인 가구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편의점이 식당 역할을 대체하는 등 국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제공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은 수립된 세부 기준을 기반으로 영양 균형을 강화한 건강 먹거리를 구축해 갈 방침입니다.

GS리테일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박사, 석사, 학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및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운용합니다. 서울대학교 교수진은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기술 자문과 함께 GS리테일 상품 기획자(MD)를 대상으로 식품영양학 전문 교육, 국내 외 주요 추세 관련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권영환 상무는 “건강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에 맞춰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GS리테일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조성해 가는 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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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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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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