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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창립 50주년 기념 ‘금성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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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9, 2021, 11:03:02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두 번째 제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25가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000만 개 판매 돌파 및 GS리테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유행을 반영한 ‘금성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첫 번째인 ‘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2년 10개월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광화문에일을 처음 선보인 2018년 맥주 대캔 기준으로 수제맥주 구성비가 2.1%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1.2%로 약 5배 이상 성장을 보입니다. 수제맥주 시장도 계속 성장하며 2020년 전년 대비 445% 이상 신장했습니다. GS25에서 선보인 랜드마크 시리즈는 ▲광화문에일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 등 5종입니다.

 

GS리테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제품은 ‘금성맥주’로 복고를 기본 콘셉트로 한 맥주입니다.

 

금성맥주는 캔 디자인에 ‘골드스타’ 로고를 사용했습니다. 맥주 타입은 깊은 맛의 페일에일과 청량감이 있는 라거의 중간 스타일 골든에일로 선보인다. 황금빛 맥아와 풍부한 열대과일 향의 홉에 산뜻한 제주산 황금향이 조화를 이루어 진하면서도 깔끔한 끝 맛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금성맥주는 창립 50주년 의미를 담기 위해 상품 개발에 총 12개월이 소요됐습니다. 맥주 전문가 및 담당 상품기획자(MD)가 모여 15회 이상의 테이스팅을 통해 최적화된 맛과 향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으로 이달 10일 출시했습니다.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서 판매합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 상무는 “GS25는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수제맥주 대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2021년 GS리테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금성맥주를 통해 고객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색다른 재미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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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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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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