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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AI·ICT·플랫폼 등 미래 먹거리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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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3, 2024, 07:01:56

SKT·KT·LG유플러스 신년사 각각 공개
2024년 전략 및 방향성 제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등 통신 3사 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섭 KT[030200]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성장을 위한 혁신 출발선에 섰다"라면서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 "정보기술(IT) 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통신기술(CT) 중심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라면서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과감한 실행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조직과 인사 개편을 마치고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에 섰다"라면서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감한 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역량·실질·화합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해 보자"라고 신년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유영상 SKT 사장, AI컴퍼니 전환 위한 세 가지 전략 강조

 

SK텔레콤[017670] 유영상 사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 성과를 거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2024년에는 AI컴퍼니의 실질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하기 위해 ▲AI 피라미드 전략 본격 실행 ▲AI 컴퍼니 성과 가시화 ▲기업 체질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AI 피라미드 전략 하에 핵심 과제와 우선 순위를 선정하고 분기별 목표를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며, AI 피라미드 각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높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AI 컴퍼니 성과 가시화'도 강조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 등 신규사업은 빠르게 키우고 기존 사업과 서비스는 AI와 결합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수익ᆞ비용ᆞ자산 구조의 재정비를 통해 단단한 체력을 갖추고, 변화를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ᆞ관리체계 등 운영 시스템도 글로벌 AI컴퍼니 비전에 맞게 기업 체질을 개선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이러한 세가지 추진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실행하는 주체임을 마음 속에 새기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DX 역량 강화·플랫폼 사업 확대 강조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CX(고객경험), DX(디지털혁신), 플랫폼'으로 구성된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 사장은 "CX혁신과 플랫폼 사업 성공이 DX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올해는 DX 수준을 높여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플랫폼 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B2C는 물론 B2B 분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황 사장은 고객중심(CX)을 위한 혁신의 시작으로 통신의 디지털화를 강조했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신의 플랫폼화를 위해 너겟과 유플닷컴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매장은 오프라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쇄신하고 미디어 시청경험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와 Data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AI 응용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초거대 AI인 '익시젠'을 통신 및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황 사장은 "기존 통신 고객 데이터와 플랫폼 사업에서 발생하는 행동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고안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B2C 플랫폼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고, B2B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황 사장은 "DX가 보편화되면서 B2B 시장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올해는 B2B 사업영역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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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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