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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전문성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 돌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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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2, 2024, 14:01:50

[2024년 신년사]
삼국지 고사성어 ‘봉산개도 우수가교’ 강조
미래기술·고부가가치 사업 핵심과제 꼽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윤영준 현대건설[000720] 사장이 '봉산개도 우수가교' 정신을 바탕으로 건설시장의 대내외적 위기상황을 돌파하자고 강조했습니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윤영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임직원들에게 올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주문했습니다.

 

윤 사장은 "세계 경제가 혼돈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수익 등 주요 지표의 성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건설업계 이목이 집중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음으로써 현대건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해"라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언급했습니다.

 

윤 사장은 올해 방향에 대해 미래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등에 대한 역량 결집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사장은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시장 경쟁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핵심 역량의 재정비도 필요하다"며 "중대재해 제로, 품질하자 제로를 목표로 최고의 건설 품질을 선보이자"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윤 사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운다'는 뜻의 고사성어인 '봉산개도 우수가교'를 꺼내고 대내외적 건설 위기를 돌파하자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봉산개도 우수가교'는 삼국지연의에 나온 고사성어로 당시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배할 당시 부하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자는 의미로 강조한 말입니다.

 

윤 사장은 "'봉산개도 우수가교'라는 말 처럼 건설인들의 전문성을 발휘해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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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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