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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일화 대표 “신사옥 이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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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9, 2024, 10:01:02

[2024 신년사]
올해 '성장' 초점..상반기 중 고덕 신사옥 이전
미국, 유럽 수출 확대..2030년 매출 1조 목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김윤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서울지점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김윤진 일화 대표는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이전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추진방향을 ‘성장’으로 삼고 수익성 강화에 집중, 경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 상품 개발에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을 수출한 일화는 아프리카 지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일화가 큰 전환점을 맞는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에 머물지 않고 상서로운 용의 기운을 이어받아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 및 백년기업을 내다보며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화는 1971년 설립된 종합기업으로 식음료,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내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사옥에는 의약 및 바이오 분야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센터, 지역주민 복지 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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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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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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