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증정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월30일까지 응모하고 이 기간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50만원 이상을 포함해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됩니다. 참여고객 중 고액이용자 순으로 1등부터 10등에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20만8000마일리지(1등)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10만8000마일리지(2등) ▲리모와 오리지널 컬렉션 라지사이즈(3등) ▲애플 아이패드 프로11 256GB(4등) ▲다이슨 에어랩 2X(5등)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15년 샴페인(6~10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1등과 2등에 제공되는 마일리지 경품은 인천이나 부산에서 싱가포르, 발리, 푸켓 등 취항지로 각각 비즈니스와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입니다. 1등부터 10등 경품 수령자외 이용금액 조건을 충족한 모든 응모고객에게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3000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21일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달러(한화 57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복수의 금융기관으로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빌려주는 대출방식입니다. 지속가능연계 방식은 차입자 대출금리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목표와 연계·설정합니다. 이번 조달은 3년 단일만기구조, 지속가능연계 대출형태로 약정서상 기입된 지표(KPI) 달성시 대출금리가 하향조정됩니다. 지표는 ESG경영 목표에 맞게 친환경, 소상공인 지원, 저신용자 신용개선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지속가능연계 대출은 대주단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회사 전략방향에 대한 대주단의 공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KB국민카드가 그간 해외시장에서 쌓은 높은 투자자 신인도와 견고한 자산건전성을 토대로 안정적 조달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에도 4억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달은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그동안 글로벌 투자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축적한 결과"라며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20일 블록체인 인프라기업 EQBR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전에 기존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전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구체화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서비스 '트래블로그'로 축적한 외화환전·글로벌결제 경험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하나머니 간 전환·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금융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합니다. EQBR은 자사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하나카드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함께 공동솔루션을 검증하고 사업화모델을 발굴하는 것으로 금융과 블록체인 융합을 현실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하나카드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통 금융서비스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접목해 금융생활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열 것"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K-콘텐츠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마스터카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K-콘텐츠 관련 굿즈를 제작·판매합니다. 의류·소품 등 한국 특유의 문화적 감성을 담은 굿즈는 한정판으로 제작됩니다. 토종 청바지 브랜드 NIX·스톰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홍선표 디자이너 브랜드(HEVETS)와 함께 기획됐습니다. 굿즈는 무신사·KREAM 등 국내 주요 온라인매장에서 판매되며 오는 20일까지 HEVETS 브랜드가 입점한 오프라인매장(용산구 한남동 텐잇츠)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BC마스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팝업스토어 종료 후에도 굿즈는 HEVETS온라인스토어, 무신사, Kream, 텐잇츠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됩니다. 11월 21~23일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입니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업은 BC카드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스터카드 브랜드파워가 결합된 의미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K-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일본 여행·쇼핑 특화 신상품으로 '위비트래블 J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일본 3대편의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 스타벅스, 맥도날드에서 50% 캐시백을 제공하고 현지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존 위비트래블 체크 주요혜택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전달 실적·한도 제한없이 해외결제시 서비스 수수료 건당 0.5달러와 국제브랜드수수료 1%가 면제됩니다. 또 간편결제(우리WON페이·네이버페이), 쇼핑(쿠팡·무신사·올리브영),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배달(배민·쿠팡이츠·컬리) 등 이용금액의 5%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카드 디자인은 우리금융그룹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2종으로 구성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신상품 출시기념으로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이벤트를 합니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위비트래블 J체크카드를 함께 최초 신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여행지원금 500만원, 맥북프로14, 아이폰17, 다이슨에어랩을 증정합니다. 1000엔을 입금(환전)하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000엔 추가 환전해주며 이 카드를 발급받고 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성실상환시 금리를 최대 3.0%p 인하해주는 '사업자대출 스텝다운(Stepdown)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자대출을 신규취급한 고객이 연체없이 대출금(이자 또는 원금)을 상환하면 대출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으로 내립니다. 대출 취급후 3년간 성실상환한다면 최대 3.0%p까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중도상환해도 연체가 없다면 완납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성실상환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 적용되던 할인금리를 유지해 줍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되면 스텝다운서비스를 통한 금리할인도 추가 적용합니다. 신한카드는 별도의 신청과정을 생략해 소상공인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대출취급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조건충족시 자동으로 할인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신한카드는 추후 금리할인 개시·중단시 문자(LMS)를 발송해 고객이 쉽게 대출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KB이숍우화'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말 티저 영상 첫 공개 후 '사장님의 보석함'은 조회수 228만, 8월 공개한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은 182만을 넘었습니다. 9월 선보인 본편 2화 '요술과자점'도 123만으로 KB이숍우화 캠페인은 누적 조회수 533만을 기록하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장님의보석함은 손님이 사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 실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감성적인 음악과 소상공인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습니다. 수수께끼안경원·요술과자점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이들 영상 댓글창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소상공인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메시지가 넘쳐납니다. 가령 "작은 손글씨 한줄이 이렇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니 진짜 감동이네요"라거나 "감동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하고 어린 친구들이 더 살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소상공인 사장님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자주 찾아가겠습니다"라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4억달러(한화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평균만기는 3년6개월로 ESG금융 선도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 협업해 소셜(Social) ABS로 발행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신용등급(Aaa)을 받았습니다. 조달자금은 저신용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활용됩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높은 대외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 6월 3억달러(한화 4157억원)를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조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해외 ABS 발행까지 합하면 올해 총 7억달러 규모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해외조달로 조달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부담을 크게 경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손잡고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담아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10월31일까지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BC, 선불카드 제외)로 제주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을 행사기간 중 최대 5회(1만원) 제공합니다. 또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협약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케이션 중 제주도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 1인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세부 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이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기 위해 강조하는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입니다. 출시 3년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900만명, 누적 환전액 4조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체크 점유율 3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트래블로그는 서비스 론칭 이후 트래블로그 여행적금,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출시하며 그룹 콜라보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는 하나머니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협업한 금융권 최초의 사례로 그룹내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 했다는 설명입니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외화 하나머니 충전·환급 및 하나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매매거래가 가능한 외화예금입니다. 수수료 없이 환전해서 예금이자 받고 해외주식투자까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여야 가입할 수 있으며, 예치가능통화는 트래블로그와 동일한 58종으로 최대 10종 통화까지 예치 가능합니다. 예치한도는 모든 통화 합산 잔액기준 최대 1만달러입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땐 트래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중소형 지자체 현실을 고려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70%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자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중소 지자체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카드 결제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별 소비 패턴, 상권 변화, 지역경제 동향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분석 도구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지역별 소비 현황 분석 ▲상권별 매출 변화 추이 ▲계절별 소비 변동성 분석 ▲인근 지역과의 소비 비교 분석 등을 주요 기능으로 탑재했습니다. 복잡한 데이터분석 과정없이 대시보드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손쉽게 활용 가능합니다.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분석 리포트는 소비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정책수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항공·호텔·패키지 등 해외여행 관련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자체 원스톱 여행플랫폼 '우리WON트래블'을 새단장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리뉴얼된 우리WON트래블에서는 항공·호텔 예약은 물론 특가여행 패키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항공예약을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리뉴얼 기념 인기여행지 특별기획전(일본·동남아·미주·유럽)에서는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해외서비스와 대중성있는 특화상품도 확대합니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에 따라 ▲공항라운지 이용료 환급서비스 ▲스타벅스 등 해외 인기가맹점 할인 ▲오사카 우메다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할인 ▲미국 공항입국심사 패스트패스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예약상품과 해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관점의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우리카드는 리뉴얼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우리WON트래블 30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증정 이벤트를 합니다. 파리 비즈니스 항공권(1명), 리모와 캐리어(3명), 소피텔 숙박권(6명), 10만원 캐시백(20명), 면세점 1만원 쿠폰(470명) 등 경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긴 추석연휴를 맞아 변화하는 추석 소비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특별한 이벤트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플랜'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최근 3년 추석기간 전후 소비데이터와 소셜미디어상 추석 연관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뚜렷했습니다. 공통 관심사로 '쇼핑'과 '선물'이 뒤를 이었습니다. 온가족이 모여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전통적인 명절에서 놀고, 쉬고, 소비하며 여가와 휴식에 집중하는 연휴로 추석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고 신한카드는 평가합니다. 신한카드는 장기연휴의 특징으로 외식·배달 이용증가, 여행·미용시술 등 고액결제 증가를 포착했습니다. 맞벌이와 1인가구 증가, 명절음식 수요감소로 연휴동안 외식하거나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길어진 연휴를 활용해 장거리·장기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고객의 '나'를 위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신한카드는 이렇게 '요즘 추석'을 즐기는 방식을 반영해 5가지 콘셉트의 '플랜'이라는 다양한 추석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가족을 위한 행복 플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한 '신한카드 AirOne'의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에어원 카드로 해외결제시 일시불 이용금액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합니다. 해외이용시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 적립되는 기존 카드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며 전월 이용실적 조건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 라운지 혜택도 강화합니다. 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본인 무료입장서비스에 추가로 동반자 무료이용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합니다. 여행동반자와 함께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항 라운지 혜택은 에어원 카드 AMEX 브랜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됩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