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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내실 강화 초점…중대재해 제로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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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0, 2024, 17:01:25

[2024년 신년사]
임직원들에게 내실 강화 경영방침 당부
‘중대재해 Zero’ 달성 최우선 과제 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조완석 금호건설[002990] 사장이 올해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추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10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조완석 사장은 신년사 발표를 통해 '내실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강조했습니다.

 

조 사장은 "내실강화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실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 중에서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중시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금호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조 사장은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적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 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한다"며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및 ESG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2월 조 사장 취임 후 대형 공공공사를 연이어 수주한 바 있습니다.

 

수주 사업의 경우 사업비 2720억원 규모의 철도공사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올해 마수걸이로 수주한 사업비 2242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인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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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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