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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립 24주년 기념 ‘몰빵데이’...봄 신상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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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9, 2021, 11:03:04

4월 18일까지 기간별로 전 점에서 열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창립 24주년을 맞아 이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홈플러스가 쇼핑몰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홈플러스(대표 대행 연태준)는 다음 달 18일까지 기간에 따라 전국 58개 점포 내 쇼핑몰에서 브랜드 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몰빵데이’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쇼핑몰 물가를 낮춰 봄 신상품 쇼핑에 합리적인 혜택을 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소비 심리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탑텐 ▲수스 ▲클라이드 ▲뱅뱅 ▲행텐 ▲레드페이스 ▲콜핑 등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각종 액세서리, 화장품, 리빙 등 전국 2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사은 행사도 있습니다. 행사 기간 홈플러스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키친타월(4입)이나 진라면(5입)을 증정합니다. 또 행사 카드로 10만원 이상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1만원 쇼핑몰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홈플러스에 입점한 ‘모던하우스’와 ‘올리브영’ 단독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전국 19개 모던하우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올리브영에서 ‘바이오힐’ 상품을 구매하면 3000원 현금 쿠폰을 줍니다.

 

서해정 홈플러스 몰마케팅팀 과장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홈플러스 쇼핑몰 이용 고객에게 통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몰빵데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의류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봄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이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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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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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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