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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립 24주년 기념 할인행사 ‘초빅딜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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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21, 15:02:57

신선식품·생활용품·가전까지 할인 제품군 확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 할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홈플러스(대표 대행 연태준)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3월 1일 단 하루 전국 점포에서 ‘홈플 초빅딜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립기념 할인 행사는 매년 3월 열어왔지만 올해에는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는 등 규모를 키웠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요가 많은 인기 상품을 더 많이, 더 저렴하게 마련해 고객 체감 물가를 낮추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를 반값에 판매하고 자이언트 킹크랩과 흰다리새우, 영광 창굴비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올해 처음 수확한 성주참외도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할인을 진행하고 오이와 깐마늘 등 농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기타 먹거리와 생필품에 대해서는 원플러스 원(1+1)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스위티오/감숙왕 고산지 바나나, 오리온 초코파이, 서울우유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펩시콜라/칠성사이다 등이 대상입니다. 여기에 풀무원 해물육수 수타식우동 등 간편식도 1+1로 판매합니다.

 

생필품 중에서는 하기스 기저귀 30여 종, 유한킴벌리 생리대 15종, 성인용 기저귀 14종, 목욕용품 18종, 면도기 15종 등을 1+1에 선보입니다. 가전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인켈 32형 TV’와 ‘아이뮤즈 스톰뷰모니터, ‘쿠쿠 IH 압력밥솥 6인용’, ‘해피콜 티타늄 IH프라이팬’ 등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창립기념일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1일 진행되는 ‘초빅딜 데이’를 비롯해 3월 내내 풍성한 행사로 크게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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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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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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