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301만 원으로 2.8배 늘었습니다.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합니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하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입니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유플위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바탕으로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ZERO'를 QR코드로 확인하고 유플위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추첨을 통해 포돌이·포순이 인형, 경찰차 USB 등 추가 경품도 제공합니다.
또 매장 방문한 고객은 매장에 상주하는 'U+ 보안전문상담사'와 상담하며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하고 위변조 된 목소리까지 찾아내는 '익시오(ixi-O)'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다양한 스미싱·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