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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지난해 실적 역대 최대…영업익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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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5, 2023, 12:02:18

2022년 실적 공시
매출 6918억·영업익 719억..각각 37.5%·172.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앤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일 SK오션플랜트가 공시한 2022년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918억3013만원, 영업이익은 719억407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37.5%, 영업이익은 172.2%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기록한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는 SK오션플랜트가 창사한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종전까지 매출 최대치는 전년인 2021년 올린 5030억6040만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80억139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주요 사업인 해상풍력, 플랜트, 특수선 사업에서 매출이 오른 것과 환율 영향 등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순이익의 경우 종속회사의 직전사업연도의 일시적 자산 손상분을 반영하고 원가절감 등의 요인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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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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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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