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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지난해 최대 매출…포켓몬빵이 쏘아올린 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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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9, 2023, 10:02:14

지난해 매출 첫 3조 돌파
영업익 895억원, 전년 대비 35.3% 올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이 엔데믹에 따른 외출 증가와 포켓몬빵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9일 SPC삼립(대표 황종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3조3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SPC삼립 연매출이 3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6% 늘어난 5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PC삼립은 매출 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재출시한 포켓몬빵 시리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포켓몬빵은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팔렸고 지난해 12월 기준 1억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유통·물류부문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가 가시화됐다"며 "리오프닝 영향으로 이용객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휴게소 사업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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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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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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