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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상반기 매출 5조579억·영업손실 3222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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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5, 2024, 17:07:06

올해 2분기 매출·영업익 각각 2조6793억원·1078억원 기록
1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 줄어
신재생에너지·케미칼 사업 부문서 영업익 적자 기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솔루션[009830]이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32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적자폭은 줄었습니다. 

 

25일 한화솔루션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5조579억원, 영업손실 32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의 경우 21.54% 감소했으며 영업익은 적자전환 했습니다.

 

올해 2분기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은 2조6793억원, 영업손실은 1078억원 입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0.36% 줄었으며 영업익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1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12.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적자폭은 줄었습니다. 올해 1분기 당시 한화솔루션이 올린 영업손실은 2144억원 입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원,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 관련 실적이 개선되며 분기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됐지만 폴리에틸렌(PE)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고 한화솔루션은 전했습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65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올렸으며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분기보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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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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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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