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180억원…신규수주 61.9% 증가

URL복사

Wednesday, July 27, 2022, 18:07:18

상반기 기준 매출 5조4240억원, 수주 7조7,690억원
작년 동기 대비 매출 27.7%, 신규수주 61.9% 늘며 견조한 성장
2018년 4분기 이후 분기 매출 3년3개월만에 3조원 돌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은 매출 5조424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 세전이익 4530억원, 신규 수주 7조7690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27일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 덕에 작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3%가 늘었고 세전이익은 39.0%가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5.9%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작년 동기 대비 61.9%가 늘어나 연간 수주 목표(14조 6420억원) 달성이 수월해졌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2조6760억원에서 4조1350억원으로 54.5% 증가했습니다. 신사업부문이 지난해 3580억원에서 4510억원으로 26%가 늘어나며 주택사업과 신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주는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과 서울 은평구 불광 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GS이니마(4260억원)와 단우드(2490억원) 등 신사업 부문과 베트남 나베신도시(1-1 구역, 2140억원)에서도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해 분기별 실적도 3년3개월만에 분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4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3%, 신규수주는 4조3,780억원으로 29.1%가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6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