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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상반기 영업익 8500만원…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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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22, 12:08:57

프린터·이커머스 사업서 매출 성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이루트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8500만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3.2% 증가한 31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 순이익은 15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루트는 이번 상반기 포스(POS) 및 모바일 프린터의 내수·글로벌향 매출 증가 지속과 함께 지난해 신규 진출한 이커머스 사업 흥행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루트는 국내 주요 POS 기업을 비롯한 해외 업체들에 POS 프린터를 제공하고 있고 전자태그(RFID) 기능을 지원하는 라벨 프린터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프린터 수요가 지속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글로벌 물류대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시장환경이 불안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유럽과 중동 등 리오프닝에 따른 엔데믹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루트는 최근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자문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논의 중인 우진기전의 매각가액은 4000억원 이상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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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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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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