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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홍콩서 현장경영…“글로벌사업 주요수익축으로”
2025.08.31 22:32:41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최근 "해외 현지 맞춤형 영업전략과 촘촘한 내부통제로 글로벌사업을 주요 수익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은행장은 29~30일 홍콩에서 현장경영활동 일환으로 '아시아권 국외점포장 워크숍'을 열고 "국외점포별 상이한 여건에도 점포장 이하 직원들 노력으로 단기간 로컬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30일에는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5개국 7개소 국외점포장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현안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고속성장권역내 로컬기업 영업력 제고,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건전성 중심 비상경영체제 유지, 현지고객 공략 지속 및 업무시스템 개선, 원리원칙에 입각한 국외점포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강태영 은행장이 해외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허브 이점을 활용해 현지 글로벌 선도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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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의 보험키워드] ‘인생 100세 시대’ 보험설계사의 직업적 미래는?
2025.08.31 10:52:14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사회에서 처음 만나는 이들에겐 나이를 가늠하려 종종 언제 대학에 입학했는지를 묻는다. 직장에 다닌다고 하면 몇 년 차 인지를 묻기도 한다. 그런데 보험설계사의 셈법은 그와 다르다. 설계사의 경력은 ‘차월수(次月數)’로 갈음한다. 보험설계사로 등록한 후의 기간을 차월수라 하는데 경험과 신뢰가 중요한 영업의 세계인만큼 차월수는 설계사의 자질을 예상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2025년 4월에 발표한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보험 영업에 종사하는 설계사의 숫자는 약 65만 명으로 2008년 기준 21만 명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전년도와 비교해도 7.8%가 증가했다고 하니 숫자로만 보면 보험설계사는 레드오션 시장이 맞다. 실제로 매달 수 많은 사람들이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 지점을 방문하고 교육을 받고 있으며, 보험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데다. 수요도 그만큼 있다. 보험설계사는 정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직군에, 여성에게 유리한 면도 있어 100세 시대에 걸맞은 직업 같기도 하다. 나 또한 주변 사람에게 한 번 같이 일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한 적이 있고, 함께 일하게 된 설계사도 있다. 보험 영업은 무엇보다 문턱이 꽤 낮은 편이라 진입이 어렵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나는 현재 98차월의 보험설계사로, 만 8년을 동일한 보험사에서 보험 영업을 해왔다. 그전까지는 보험과 무관한 직장에서 약 12년을 근무했고 단 한 번도 보험설계사가 될 거라는 예상을 해 본 적이 없다. 설계사 대부분 사소한 계기로 보험 영업에 발을 들이고, 나는 당시 살던 곳과 보험 영업 사무실(지점)이 매우 가까우니 출퇴근이 편할 것 같다는 다소 어이없는 이유로 이 일을 시작했으니, 그런 것치고는 상당히 오래 일하고 있는 셈이다. 내가 속한 지점에는 약 80명의 설계사가 등록이 되어있다. 그런데 그 80여 명 중 나와 차월수가 비슷하거나 더 오래 일한 설계사는 5명 정도로, 약간 과장된 표현을 쓰자면 '살아남은' 자는 매우 소수다. 통계에 의하면 보험설계사 등록 후 13차월 정착률은 평균 47%라 하니, 낮은 진입장벽에 비해 정착은 절반도 못 하는 상황이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98차월이란 긴 시간을 버틴(?) 나로서도 안개 속에서 무언가를 찾듯 어느 한 가지로 답하기 힘들다. 아마도 그게 영업직이 풀어야 할 숙제이리라. 보험설계사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나 계약직처럼 회사와 '근로계약'을 맺지 않고 일정한 일을 맡아 수행하도록 '위촉계약'을 맺는다. 즉, 개인사업자와 비슷한 독립된 사업자라 프리랜서에 속한다. 그러므로 근로자 4대 보험(고용보험, 퇴직연금 등) 이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도 지역 가입자로 분류된다. 수입은 월급이 아닌 성과 수수료가 기반이라 만일 당월에 단 한 건의 계약도 체결하지 못하면 이론상 다음 달 수입은 제로가 된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아마도 보험설계사가 그리 좋은 직업이란 이미지로 다가가진 않을듯하다. 매월 숨만 쉬어도 나가야 할 돈이 있는 현대인에게 보험 영업의 세계는 망망대해에서 무언가를 건져야만 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돌아보면 나도 지난 98개월을 어찌 지나왔을까? 싶으니. 다만, 그동안 수입이 0원이었던 차월은 없어서인지 그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왕왕 받기도 한다. 나는 보험설계사가 꽤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시작한 계기는 사소했지만 정년 없이 오래 일 할 수 있다는 점이 여전히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근로계약을 맺었건 위촉계약을 맺었건 일하며 돈은 번다는 점에서 직업의 종류는 달라도 일하는 태도는 다르지 않아야 하며, 내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가 분명 하다면 위촉직이란 핸디캡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더 큰 수입이 목표고, 나처럼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나이 들어서도 일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 보험 영업은 초기 자본이 들지 않는 리스크가 낮은 사업과 같다. 게다가 고객들의 인생과 재무적인 고민에 함께 공감하며 해결책을 찾다가 느끼는 보람의 순간은 셀 수 없이 많다. 직업 선택의 기준이 수입에만 있지 않는 한 일하면서 받는 성취감과 보람도 선택의 기준에서 제외하기 어려운 요소다.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보니 상처도 받고 설계사가 많고 경쟁이 치열해 거의 성사된 고객과의 계약이 어그러져 속상한 날도 있지만, 어떤 직업에서든 그런 상처와 영광은 있기 마련이다. 거쳐온 시간과 경험의 양만큼 의연함과 노련함도 함께 쌓이는 건 어느 분야나 비슷하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매달 바뀌는 수입이 아니라 보험 영업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어쩌면 그 편견을 바꾸고 싶어서 이렇게 오래 일하고 있는지 모른다. 편견이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듯 한 직업이 건네는 이미지 또한 한 번에 바꾸기 어렵다. 다행하게도 98개월 전 첫발을 내딛던 때와 지금은 보험설계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었음을 체감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보험사와 가입자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한다. 다리가 불안정하면 안심하고 건너기 힘들다. 편하게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되는 시간이 차월수라면 그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서지은 필자 하루의 대부분을 걷고, 말하고, 듣고, 씁니다. 장래희망은 최장기 근속 보험설계사 겸 프로작가입니다. 마흔다섯에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평범하게 살줄이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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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들은 개인연금저축서 어디에 투자했을까
2025.09.01 09:21:58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이 지난 8월 도입한 연금저축펀드 매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 10명중 9명이 안정자산인 채권형보다 위험자산인 주식형펀드를 선택하며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였습니다. 매칭 프로그램은 한양증권 임직원이 선택한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회사가 동일금액(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KCG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다섯개 펀드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펀드별 가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중심 주식형펀드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가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글로벌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형펀드 ‘KCGI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이 37%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채 및 우량 회사채 위주의 채권혼합형 펀드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은 10%, 국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KCGI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은 7%, 은퇴자에 맞춘 채권혼합 재간접형펀드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증권자투자신탁’은 2%를 기록했습니다. 종합하면 펀드 가입 임직원의 88%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형 자산에 투자했습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주식형은 위험자산에 속하지만, 연금이 장기투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선택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대별 연금투자 성향도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030세대 임직원의 51%는 글로벌주식형펀드를 선택하며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과 분산투자 전략을 선호했습니다. 반면 4050세대는 국내주식형펀드를 선택한 비율이 61%로 국내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양증권 관계자는 “4050세대는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국내주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2030세대는 미국 등 글로벌시장의 구조적 성장성과 리스크 분산효과를 더 크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습니다. 남성 임직원은 국내주식형펀드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여성 임직원은 국내와 글로벌에 대한 선택 비율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여성 임직원 중 2030세대 비중이 높은 점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양증권은 분석 결과에 대해, 다양한 요인에 따른 투자성향 차이를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적립식 투자 구조를 고려해 주식형펀드를 선택한 임직원이 많았다”며 “향후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및 영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5K프라이스’ 탐방기]① ‘가성비’로 다이소 넘었다?…32년 업력의 힘](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0835/art_17566495046776_87e767_533x373_c0.png)
[이마트 ‘5K프라이스’ 탐방기]① ‘가성비’로 다이소 넘었다?…32년 업력의 힘
2025.09.01 06:01:00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10년 만에 선보인 자체 브랜드(PL) ‘5K프라이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본지: 2025년 8월 13일자 <“팝콘 980원” 이마트, 5000원 이하 PL ‘5K PRICE’ 론칭> 기사 참조).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가 건재함에도 가격대가 비슷한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점에서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속 단순 대규모 할인을 넘어서는 'NEW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다이소나이제이션(다이소의 초저가 균일가 전략이 확산되는 현상)이 유통업계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마트가 5000원 이하 브랜드로 초저가 시장에 참전한 겁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에 대해 "마트·슈퍼 통합 매입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없앴고 32년간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5K프라이스와 다른 브랜드 제품들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와 다이소 등에서 카테고리·용량·원재료 등을 최대한 동일 조건에 두고 5K프라이스가 말하는 ‘가격 혁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전 제품 5000원 이하, 최대 60% 저렴..5K프라이스 ‘싸긴 하네’ 서울 시내 한 이마트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정육 코너에 달려가 냉동돈육 가격표를 들여다봤습니다. ‘5K프라이스 냉동대패돈목심(500g·스페인산)’은 498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100g당 가격은 996원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파는 냉동대패목심과 비교했을 때 약 38% 저렴한 셈입니다. 저녁에 확인한 이마트 앱에서 5K프라이스 돈육 제품은 ‘입고 예정’ 표시로 바뀌었습니다. 일부 5K프라이스 제품은 제조사 브랜드(NB) 제품보다 2~3배가량 싸기도 했습니다. ‘5K프라이스 히말라야 핑크 소금김’의 10g당 가격은 663원으로 동원F&B 양반 제품(10g당 1248원)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5K프라이스 무가당 그릭요거트’도 매일유업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보다 10g당 가격이 3배 이상 저렴했습니다. 예상외 잡곡의 가성비가 눈에 띄었습니다. ‘5K프라이스 영양 혼합 12곡(2kg)’의 100g당 가격은 249원으로 바로 옆 매대에서 판매 중이던 이마트 ‘귀리&블랙 렌틸콩 영양 혼합 12곡’(2kg·100g당 499원)보다 50% 저렴했습니다. 오렌지주스에서도 5K프라이스 제품(100ml당)은 398원으로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오렌지 100%’(503원)보다 100원 이상 쌌습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저칼로리·고단백 라인업도 다양하게 꾸렸습니다. ‘맛있는 건?면’은 4개입 2980원, ‘신라면 건면’은 5개입 5180원으로 5K프라이스 가격(100g당)이 300원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5K프라이스는 농심과의 짜장 건면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짜파게티 더 블랙’의 100g당 가격이 1142원이었던 반면 ‘맛있는 건?면(짜장)’은 845원에 불과했습니다. 우유에서 보여준 ‘가격 대비 단백질’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5K프라이스 프로틴 요거트’의 10ml당 가격은 66원으로 ‘빙그레 마시는 프로틴 딸기바나나’보다 가격은 쌌지만 단백질 함량은 2.6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만큼의 단백질(45g)을 가진 우유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외 5K프라이스의 버터식빵과 콜드브루, 맛살 제품 모두 동일 카테고리 기준 경쟁 제품보다 저렴합니다. 다이소보다 싸다고?..화장지·세제·생리대, 생활용품들의 선방 이마트는 이달 중순 5K프라이스 1차 상품으로 그로서리에 특화한 162종을 선출시했으며 하반기 250종까지 상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5K프라이스는 그로서리를 넘어 생활용품에서도 가성비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은 동일 조건에서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화장지가 그랬습니다. 화장지(3겹·12롤 기준) 가격은 ‘5K프라이스’ 제품이 4480원, ‘노브랜드 노블’ 제품이 8980원, ‘다이소 모나리자 데코’ 제품이 5000원이었습니다. 10ml당 가격으로 비교해보면 5K프라이스가 124원으로 노브랜드(214원), 다이소(139원)보다 쌌습니다. 캡슐 세제 대결에서도 5K프라이스(개당 99.5원)가 다이소(개당 100원)에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칫솔 가격(2개입)은 880원으로 개당 가격에서 노브랜드와 다이소보다 60~70원 저렴했습니다. 물티슈와 캡슐커피 역시 동일 개수와 커피 품종(게이샤 블렌드) 기준 다이소 제품보다 각각 20원씩 쌌습니다. 생활용품 가격의 기준이 되는 다이소보다 낮은 가격표를 통해 '초저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이마트입니다. 생리대에서도 5K프라이스의 가성비가 돋보였습니다. 5K프라이스에서는 판매하는 '입는 오버나이트 중형'(6개입)은 4980원으로 개당 가격은 830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1+1 행사를 진행 중인 이마트 판매가(개당 869원)와 다이소 제품(개당 1000원)보다도 40~170원 싼 가격입니다. 5K프라이스는 지난해 7월 이마트가 에브리데이와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인 통합 PL입니다.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과 퀵커머스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몰(SSG닷컴)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론칭 초반 5000원 이하란 가격이 다이소와 비교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 프라이스는 근린상권 중심의 에브리데이 고객과 대형마트에서도 소용량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그로서리 초저가 브랜드”라며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PB 상품 대비 용량과 단량을 줄이고 가격은 5000원 미만으로 설정해 장보기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