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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국내 QSR 브랜드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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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1, 2025, 17:09:29

현지 기업과 MF 계약..연내 수도 타슈켄트 1호점 오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국내 QSR(패스트푸드 식당) 브랜드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지난 26일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에서 우즈벡 현지 기업 ‘UHL CO’의 F&B 전문 자회사인 ‘ONE FOOD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 자파르 ‘ONE FOOD LLC’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맘스터치는 ONE FOOD LLC와의 이번 MF 계약을 통해 연내 수도 타슈켄트의 핵심상권에 약 150평 규모의 대규모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60개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입니다. 

 

맘스터치 측은 현지 대표 치킨, 버거 브랜드인 KFC 대비 2배 이상 매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즈벡을 중심으로 향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한편, 이후 러시아부터 할랄 시장인 중동까지 실크로드를 타고 ‘맘세권’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파르 ONE FOOD LLC 대표는 "오랜 시간 한국 내 여러 유명 브랜드들을 검토해 본 결과 맘스터치가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고 판단했다"며 "'치맥'이 보편적인 한국과 달리 우즈벡은 치킨 소비 문화가 다르고 매출 수요가 적어 단일 메뉴만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기 쉽지 않다고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맘스터치는 버거와 치킨, 피자까지 모두 판매하는 유일한 K-브랜드"라며 "한국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해 매장 수 1위 브랜드로 성장한 맛의 경쟁력, 우즈벡 내에서도 인기있는 K브랜드라는 점까지 감안했을 때 빠르고 안정적인 출점을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아시아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우즈베키스탄은 약 17만 고려인이 거주하는 등 과거부터 한류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입니다. 인구의 약 88%가 돼지고기를 기피하는 무슬림으로 ‘싸이버거’, ‘빅싸이순살’ 등 치킨 활용 메뉴가 주력인 맘스터치에 유리한 시장으로 회사 측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식이 일상화됐고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음식 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는 등 QSR 사업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갖췄다는 분석입니다. ‘ONE FOOD LLC’는 한·우즈벡 양국을 잇는 물류 기업 ‘UHL CO’가 현지 맘스터치 MF 사업 론칭을 위해 설립한 F&B 전문 법인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 QSR 브랜드 최초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며 "현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연착륙 후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시장처럼 K-QSR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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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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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2025.09.01 10:43: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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