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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창립 24주년…진옥동 회장 “소비자보호·생산적금융 노력”

2025.09.01 15:38:13 신한금융 창립 24주년…진옥동 회장 “소비자보호·생산적금융 노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ㅣ신한금융지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1일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지주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1982년 7월7일 순수 민간자본에 의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시중은행으로 문을 열었고, 2001년 9월 국내 최초의 민간 금융지주회사로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세웠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미래의 고객과 사회의 변화 ▲미래 경쟁환경 전망 ▲임직원 역량강화 ▲혁신적인 사업모델 등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자신의 철학을 담아 진솔하게 답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이라는 질문에 "신뢰는 한순간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시대에 개인과 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을 통한 차별적 안정성을 확보해 보이스피싱·불완전판매·금융사기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술로 고도화할 때 그 노력과 성과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미래 경쟁환경 변화속 금융의 본질'에 대해선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공의 이익을 배분하는 것"이라며 "성장을 위한 자금을 주고받는 모두에게 이익이 됨으로써 사회의 성장을 북돋는 이타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생산적금융을 구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신한금융은 2023년부터 창립기념행사를 간소화하고 절감한 비용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에 대형 승합차량을 기부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전동휠체어를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더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등 학습보조기기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까르푸 전 매장 동시 입점…약 1200여곳

2025.09.01 10:57:2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꼬북칩이 프랑스 까르푸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전역 약 1200개 대형마트 점포망을 가진 까르푸에 동시 입점한 것은 K스낵 통틀어 첫 사례입니다. 지난해 9월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이후 1년여 만의 성과입니다. 프랑스 까르푸는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제품 입점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꼬북칩은 이러한 검증 단계를 생략한 채 전 매장에 동시 입점했습니다. 이는 까르푸 바이어들이 꼬북칩의 상품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꼬북칩은 앞서 세계 최대 요리 매거진인 ‘올레시피스’에서도 K스낵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프랑스에 출시된 첫 제품은 국내에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초코츄러스맛’입니다.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 먹는 프랑스 소비자를 먼저 공략한 뒤 시장 수요에 따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입니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은 미국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2017년 콘스프맛으로 첫 미국 수출을 시작한 이후 김맛, 트러플맛, 플레이밍라임맛 등 플레이버를 10종으로 늘렸습니다. 지난해 꼬북칩 미국 수출액은 2017년 대비 230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한 꼬북칩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호주, 캐나다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에서는 현지 생산해 각 내수시장에 판매 중입니다. 최근에는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동의 아랍에미리트까지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과 ‘Made in Korea’ 열풍에 힘입어 꼬북칩 수출국이 확대되고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예감, 알맹이 젤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가운데 8월 착공한 진천 통합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해외시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BBQ, 올 상반기 온라인 관심도 1위…“창사 30주년, 브랜드 위상 강화”

2025.09.01 14:53:03

BBQ, 올 상반기 온라인 관심도 1위…“창사 30주년, 브랜드 위상 강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상반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온라인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앤리서치가 주관했으며, 뉴스·커뮤니티·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12개 채널의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브랜드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습니다. 조사 결과, BBQ는 15만 건이 넘는 관련 게시물을 기록해 전체 포스팅 수 약 46만 건 중 3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약 10만 건으로 집계된 2위 브랜드와 비교해도 5만 건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로, BBQ가 업계 내 높은 관심도를 입증한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일례로,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BBQ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골든티켓 페스타’를 진행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서울 경기 티켓 3만 장을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에게 나누는 초대형 프로모션으로, 이를 계기로 BBQ 앱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배, 트래픽은 8배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이어졌습니다. BBQ는 미국 유타주와 오리건주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내 입지를 넓혔고, 중국과 콜롬비아 등 신규 국가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마케팅 활동과 해외 사업 확대가 온라인 관심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은 올해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든다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 10년…“국민 절반이 사용했다”

2025.09.01 11:10:3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네이버의 예약 서비스를 한 번 이상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네이버가 예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3월 캠핑장 사업자들에게 온라인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개념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이용자는 약 276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예약 건수는 총 5억 건, 리뷰 건수는 6900만건에 이르렀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 세대의 예약이 62%에 달해 젊은 층의 예약 서비스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는 예약 시스템이 사업자들의 큰 호응 속에 캠핑장 뿐만 아니라 음식점·미용실·숙박·레저·공연·전시·병의원 등 다른 업종들로 적용이 빠르게 확산, ‘국민 대표 예약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9월 한달 동안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제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장님과 함께한 10년, 네이버 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별도 웹페이지를 통해 주요 성과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지난 10년간의 여정 속에서 예약 솔루션을 활용해 유의미한 사업적 성장을 이뤄낸 사업자 5인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10년간 네이버 예약을 활용해온 한 캠핑장 사업주는 “10년 전만 해도 예약 시스템을 따로 만들려면 1~2000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는데, 네이버 예약 도입 후 예약부터 취소, 환불까지 한 번에 처리돼서 운영이 훨씬 수월해져 마치 직원을 한 명 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네이버는 이에 최대 10%에 달하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과 60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9월 한 달 동안 매주 달라지는 업종별 기간 한정 혜택을 제공, 기본 적립률에 더해 추가 5%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의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또 2개 이상의 업종에서 예약과 결제까지 모두 완료한 이용자 중 결제 금액순 상위 총 1000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사업주와의 상생 의미를 새기는 ‘사장님 응원 리뷰 이벤트’를 진행, 예약 이용 후 응원 내용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 ‘#예약 10주년’을 리뷰로 남기는 참여자 1000명에게 총 3000만 원 상당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지난 10년간 이용자와 사업주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활용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다”며 “네이버 예약이 중소사업자의 성장 동력이 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지원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해상, 보험특화 AI기술 연구개발…카이스트와 협력

2025.09.01 09:54:51

iTN Exclusive 인더뉴스 픽

[이마트 ‘5K프라이스’ 탐방기]① ‘가성비’로 다이소 넘었다?…32년 업력의 힘

[이마트 ‘5K프라이스’ 탐방기]① ‘가성비’로 다이소 넘었다?…32년 업력의 힘

2025.09.01 06:01: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10년 만에 선보인 자체 브랜드(PL) ‘5K프라이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본지: 2025년 8월 13일자 <“팝콘 980원” 이마트, 5000원 이하 PL ‘5K PRICE’ 론칭> 기사 참조).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가 건재함에도 가격대가 비슷한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점에서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속 단순 대규모 할인을 넘어서는 'NEW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다이소나이제이션(다이소의 초저가 균일가 전략이 확산되는 현상)이 유통업계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마트가 5000원 이하 브랜드로 초저가 시장에 참전한 겁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에 대해 "마트·슈퍼 통합 매입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없앴고 32년간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5K프라이스와 다른 브랜드 제품들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와 다이소 등에서 카테고리·용량·원재료 등을 최대한 동일 조건에 두고 5K프라이스가 말하는 ‘가격 혁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전 제품 5000원 이하, 최대 60% 저렴..5K프라이스 ‘싸긴 하네’ 서울 시내 한 이마트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정육 코너에 달려가 냉동돈육 가격표를 들여다봤습니다. ‘5K프라이스 냉동대패돈목심(500g·스페인산)’은 498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100g당 가격은 996원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파는 냉동대패목심과 비교했을 때 약 38% 저렴한 셈입니다. 저녁에 확인한 이마트 앱에서 5K프라이스 돈육 제품은 ‘입고 예정’ 표시로 바뀌었습니다. 일부 5K프라이스 제품은 제조사 브랜드(NB) 제품보다 2~3배가량 싸기도 했습니다. ‘5K프라이스 히말라야 핑크 소금김’의 10g당 가격은 663원으로 동원F&B 양반 제품(10g당 1248원)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5K프라이스 무가당 그릭요거트’도 매일유업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보다 10g당 가격이 3배 이상 저렴했습니다. 예상외 잡곡의 가성비가 눈에 띄었습니다. ‘5K프라이스 영양 혼합 12곡(2kg)’의 100g당 가격은 249원으로 바로 옆 매대에서 판매 중이던 이마트 ‘귀리&블랙 렌틸콩 영양 혼합 12곡’(2kg·100g당 499원)보다 50% 저렴했습니다. 오렌지주스에서도 5K프라이스 제품(100ml당)은 398원으로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오렌지 100%’(503원)보다 100원 이상 쌌습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저칼로리·고단백 라인업도 다양하게 꾸렸습니다. ‘맛있는 건?면’은 4개입 2980원, ‘신라면 건면’은 5개입 5180원으로 5K프라이스 가격(100g당)이 300원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5K프라이스는 농심과의 짜장 건면 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짜파게티 더 블랙’의 100g당 가격이 1142원이었던 반면 ‘맛있는 건?면(짜장)’은 845원에 불과했습니다. 우유에서 보여준 ‘가격 대비 단백질’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5K프라이스 프로틴 요거트’의 10ml당 가격은 66원으로 ‘빙그레 마시는 프로틴 딸기바나나’보다 가격은 쌌지만 단백질 함량은 2.6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만큼의 단백질(45g)을 가진 우유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외 5K프라이스의 버터식빵과 콜드브루, 맛살 제품 모두 동일 카테고리 기준 경쟁 제품보다 저렴합니다. 다이소보다 싸다고?..화장지·세제·생리대, 생활용품들의 선방 이마트는 이달 중순 5K프라이스 1차 상품으로 그로서리에 특화한 162종을 선출시했으며 하반기 250종까지 상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5K프라이스는 그로서리를 넘어 생활용품에서도 가성비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은 동일 조건에서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화장지가 그랬습니다. 화장지(3겹·12롤 기준) 가격은 ‘5K프라이스’ 제품이 4480원, ‘노브랜드 노블’ 제품이 8980원, ‘다이소 모나리자 데코’ 제품이 5000원이었습니다. 10ml당 가격으로 비교해보면 5K프라이스가 124원으로 노브랜드(214원), 다이소(139원)보다 쌌습니다. 캡슐 세제 대결에서도 5K프라이스(개당 99.5원)가 다이소(개당 100원)에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칫솔 가격(2개입)은 880원으로 개당 가격에서 노브랜드와 다이소보다 60~70원 저렴했습니다. 물티슈와 캡슐커피 역시 동일 개수와 커피 품종(게이샤 블렌드) 기준 다이소 제품보다 각각 20원씩 쌌습니다. 생활용품 가격의 기준이 되는 다이소보다 낮은 가격표를 통해 '초저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이마트입니다. 생리대에서도 5K프라이스의 가성비가 돋보였습니다. 5K프라이스에서는 판매하는 '입는 오버나이트 중형'(6개입)은 4980원으로 개당 가격은 830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1+1 행사를 진행 중인 이마트 판매가(개당 869원)와 다이소 제품(개당 1000원)보다도 40~170원 싼 가격입니다. 5K프라이스는 지난해 7월 이마트가 에브리데이와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인 통합 PL입니다.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과 퀵커머스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몰(SSG닷컴)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론칭 초반 5000원 이하란 가격이 다이소와 비교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 프라이스는 근린상권 중심의 에브리데이 고객과 대형마트에서도 소용량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그로서리 초저가 브랜드”라며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PB 상품 대비 용량과 단량을 줄이고 가격은 5000원 미만으로 설정해 장보기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습니다.


Industry/Policy 산업/정책

하림푸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첨단 식품가공 공장 착공

2025.09.01 14:48: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그룹 가족사인 하림푸드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3614㎡(약 1만6000평) 부지에 첨단 식품가공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하림푸드는 식품공장 구축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합니다. 1단계 사업에서는 14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만1706㎡(약 1만2630평) 규모의 가공공장에 첨단 육가공 설비들을 갖출 예정입니다. 2027년 초 완공 및 가동이 목표입니다. 하림푸드는 이 식품공장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 제품과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정간편식, 패티, 반조리 식품 등 B2B 제품들을 생산 판매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축 공장은 최첨단 식품가공 설비와 디지털 및 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장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투어 라인이 조성되며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도 갖춥니다. 하림푸드는 양돈 돈육전문기업인 선진의 자회사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선진이 보유하고 있는 1공장(경기 이천), 2공장(충북 음성)과 더불어 3공장, 총 18개 생산라인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하림그룹은 익산 망성에 국내


Finance/Economy 금융/경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개관 27주년…관람객 500만 돌파

2025.09.01 17:2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1일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 온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재개관했습니다. 올해 개관 27주년을 맞아 500만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합니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경품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모든 방문객에 기념부채를 증정하고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을 증정합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감사의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운영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클래식카 탑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족음악회 영상 상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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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디지털 전략·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

2025.09.01 10:43: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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