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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신한라이프, 누적 순익 4671억…작년 동기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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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24, 14:10:34

누적 APE 4696억원 증가한 1.2조원
전사 비즈니스 혁신에 양적·질적 성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6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2%(395억원) 증가한 실적입니다.


신한라이프는 '하나된 팀 라이프, Top2를 향한 질주' 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핵심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누적으로 1년전보다 무려 63%(4696억원) 불어난 1조21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전략을 운용한 게 주효했습니다.
 

3분기 손익은 전분기 수준인 1542억으로 안정적 분기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위해 '가치중심경영'을 이어가면서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및 부채관리전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30.0%(잠정치)로 높은 자본건전성과 재무안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불안정한 대외여건에서도 끊임없이 추진해온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성·수익성·효율성·건전성·고객신뢰·직원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되기 위해 전직원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를 일류보험사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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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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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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