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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 “위기 극복, 현장 인재 역할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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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2, 2023, 18:01:33

[2023년 신년사]
현장 인재 역할 중요성 강조..비상 경영 체제 가동
신사업 적극 추진 의지..창의적인 조직문화 당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새해 대외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현장 인재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태수 회장은 2일 2023년 신년사 발표를 통해 "경기 하락과 유가, 환율, 물가의 급변동 등 사업환경의 변화는 장기 침체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며 "위기극복의 지혜와 기업의 생존이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현장의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GS그룹에 따르면, 새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대부분 유임하는 등 경영 연속성을 통한 위기대응 체계에 방점을 찍은 데 이어 허 회장이 이날 신년사를 통해 현장 직원의 위기 대응을 강조함에 따라 사실상의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이와 더불어 허 회장은 신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허 회장은 "최근 3년 여 기간 동안 안으로는 디지털 혁신과 밖으로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가 갖춰졌다"며 "새해부터 이러한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연결하고 성장시켜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허 회장은 GS그룹 사장단 이하 임원들에게 "그동안 축적해 온 디지털과 오픈이노베이션 업무 혁신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이 더욱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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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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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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