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정원주 주건협 회장 “주택산업 정상화 위한 정책적 지원 절실”

URL복사

Monday, January 02, 2023, 15:01:47

[2023년 신년사]
주택업체 유동성 등 정책적 지원 절실 강조
정부당국과 소통해 주택사업 활성화 강구할 것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장이 올해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일 주건협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주택산업은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은 물론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탁월하다"며 "주택산업이 정상화돼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택 수요자의 금융⸱세제 지원과 더불어, PF대출 정상화, 미분양주택 해소 등을 통한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HUG PF대출보증⸱미분양 PF대출보증 제도개선', '브릿지론 기한연장시 기존금리 유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지원', '주택업체 보유 미분양주택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심의제도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인허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안 통과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통합심의 의무화 관련 법안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추가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올해 회원업체들이 편안하게 주택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침체된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선제적 주택정책이 시행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회장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택사업 활성화방안을 강구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활기차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택업계 이미지제고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도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 회원 모두가 내실속에서 협회를 구심점으로 일치단결해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면 주택건설업계와 국민경제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기약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