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LGU+, 日 KDDI와 전략적 협력…5G·6G ‘맞손’

URL복사

Thursday, July 15, 2021, 13:07:49

5G 신사업 발굴 및 6G 공동 대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사장 다카하시 마코토)와 5세대(5G) 이동통신 신사업 발굴 및 6세대(6G) 이동통신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제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칠 계획입니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논의가 시작된 6G에 대해서도 협력합니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입니다. 이미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가 기술개발 및 표준 제정 움직임에 돌입헀습니다. LG유플러스와 KDDI는 6G 기술 개발부터 향후 국제 표준 제정 등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DDI는 매출액 기준 일본 최대 규모 통신사업자입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494억 달러(약 56조원)에 이르며 이동통신 가입자 60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는 2015년부터 6년간 ▲통신기기 공동 조달 ▲XR(혼합현실) ▲스마트 드론 개발 ▲교환 근무 등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DDI와 5G 서비스를 비롯해 신사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나아가 6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O-RAN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