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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시각장애인 위한 CSR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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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4, 2021, 09:07:00

시각장애인 가정 교육격차 해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각장애인 가정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 AI(인공지능)음성검색 기능 개선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합니다.

 

CSR 캠페인을 위해 별도 제작한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는 백희나 작가 ‘알사탕’, 최숙희 작가 ‘너는 기적이야’ 등 인기 도서 142권을 포함한 점자 도서리스트와 리모컨 버튼 모양에 맞춘 점자 스티커로 구성됐습니다. 시각장애인 고객이 오는 8일부터 고객센터에 패키지를 신청하면 배송합니다.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음성인식을 고도화하고 음성검색 후 바로 재생화면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음성검색 결과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도서추천 프로그램 ‘내책소(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내가 추천하는 도서 정보를 목소리로 녹음해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내책소’를 검색해 음성파일을 전달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이 녹음한 도서정보 중 매월 20여 건을 선정해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신청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내책소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증정합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 고객들과 연속성 있는 관계 구축과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상품만 지원하는 방식의 CSR 활동에서 벗어나 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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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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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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