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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5G 스마트팜 로봇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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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6, 2021, 10:07:03

KIRO에 ‘저지연영상전송보드’와 ‘RTK단말기’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과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팜 로봇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로봇 분야 국책과제 공동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등 기술교류 및 사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엠트론과 5G기반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경지 관리를 위한 실시간 드론 중계서비스를 실증했습니다. 또 그랜랩스와 초기 도입비·유지비를 낮춘 ‘보급협 스마트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팜에이트와 5G 등 무선통신과 연결된 모니터링 센서, 지능형 CCTV(폐쇄회로TV)와 빅데이터,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원격제어와 관리를 할 수 있는 ‘미래형 식물공장’을 실증하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KIRO에 4K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저지연영상전송보드’와 ‘RTK단말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무인로봇으로 실시간 영상전송과 수 cm 급 위치측위정보를 제공해 자율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통신모듈과 단말 및 5G 범용 안테나 기술도 지원합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팜 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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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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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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