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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브레이브걸스’ 프라이팬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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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1, 2021, 15:06:33

해피콜 ‘브레이브걸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마켓이 주방용품 브랜드 해피콜의 ‘브레이브걸스 스페셜 패키지’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정판 프라이팬 세트와 굿즈를 판매합니다.

 

스페셜 패키지는 한정판 프라이팬 ‘플랙스팬 브레이브걸스 에디션 IH 와이드’가 포함됩니다. 해피콜이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협업해 제작한 상품입니다.

 

'쁘라이팬 포토카드 패키지’는 프라이팬과 키링, 브레이브걸스 포토카드로 구성됩니다. ‘쁘라이팬 감성주방 패키지’는 프라이팬과 키링이 들어있으며 구매 고객 중 총 18명에게 추첨을 통해 ‘메쏘 인덕션 레인지 프레임’,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 큐브’, ‘앳지 블랑 아담한 인덕션 3종 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가격은 2종 모두 2만3900원입니다.

 

굿즈 4종도 선보입니다. 해피콜에서 브레이브걸스 브랜드 광고 콘셉트를 확장해 제작한 상품입니다. 테니스 양말, 헤어밴드, 마우스패드, 손목 보호대로 구성됩니다. 각각 9900원입니다. 14일은 양말, 15일은 헤어밴드, 16일 마우스패드, 17일 손목 보호대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강도경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G마켓은 MZ세대가 열광하는 다양한 소재의 굿즈를 가장 먼저 선보이기 위해 대형 브랜드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상품을 기획,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굿즈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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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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