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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5월 역대급 ‘빅스마일데이’ 연다...파격 할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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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1:05:09

3만여 판매자 참가..할인 혜택 확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이달 열리는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 티저 페이지를 3일 공개했습니다.

 

빅스마일데이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전입니다. 연중 5월과 11월 단 두 차례만 열립니다. 이번 5월 행사는 역대 최다 인원인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하는 등 역대급 행사 규모를 자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쿠폰 혜택도 늘어납니다. 기존 빅스마일데이가 유료 회원제 ‘스마일클럽’에 집중했다면 이번 행사는 일반고객에게도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다량 제공하는 등 혜택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티저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합니다. 먼저 ‘랜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 할인쿠폰을 발급합니다. 티저 기간 내 누구나 ID당 1회 응모할 수 있습니다. 쿠폰은 본 행사가 시작되는 10일부터 ‘나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쿠폰은 10일부터 12일까지 G마켓, 옥션, G9 앱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친구 초대’ 행사도 있습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친구에게 초대코드를 보내고 이 코드를 받은 친구가 스마일클럽에 신규 가입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에게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5000원을 제공합니다. 티저 기간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사람에게는 100만원을 증정합니다. 해당 행사는 G마켓과 옥션에서만 진행합니다.

 

이정엽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5월 쇼핑시즌 연장선으로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기고 원하는 상품을 특가에 득템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와 혜택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본 행사에 앞서 티저 프로모션을 통해 빅스마일데이의 즐거움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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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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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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