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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인기 브랜드 최대 79%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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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4, 2021, 15:05:51

LF·아모레퍼시픽·LG전자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진행하는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9% 할인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국내외 브랜드 200여 곳이 참여하며 특히 LF·아모레퍼시픽·LG전자 제품은 제조사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LF는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5장씩 제공합니다. LF 제품에 적용되는 5% 중복할인쿠폰으로 빅스마일데이 전용 20%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해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버켄스탁 ▲핏플랍 등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14일 20시에는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진행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전용 최대 20% 할인쿠폰 9종을 마련했습니다. ▲설화수 ▲아이오페 ▲려 ▲일리윤 ▲해피바스 ▲오설록 ▲라네즈 ▲마몽드 등이 대상입니다. 오는 17일 20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설화수 스킨케어제품’을 특가로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LG가전 7%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노트북, TV, 에어컨, 김치냉장고, 모니터 등에 활용 가능한 최대 10만원 중복할인쿠폰을 준비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라이브커머스에서 ‘오브제 컬렉션 4종’을 판매했습니다. 당시 한 시간 반 동안 4만5000명이 방송을 시청하고 총 3억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13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LG디오스 식기세척기가 누적 매출 15억9000만원을 기록했고 LG 스타일러(5벌)는 11억6000만원,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10억3000만원어치 판매됐습니다. 이어 LF 헤지스 티셔츠는 2억2000만원, LF 헤지스 지갑 모음이 1억8000만원, 설화수 탄력에센셜 보습영양기초세트는 2억3000만원, 이니스프리 모음전은 6억6000만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가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비롯해 브랜드 중복쿠폰까지 혜택의 폭이 크고 다양하다 보니 특히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비 참여 브랜드사가 2배 정도 많아진 만큼 한층 강력한 혜택과 상품 경쟁력으로 소비자와 브랜드사 모두 만족할 만한 쇼핑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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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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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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