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엄선한 과일로 꽉 채운, 프리미엄 냉장주스 빙그레 ‘따옴’

URL복사

Wednesday, March 24, 2021, 17:03:21

냉장 주스 시장서 급부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음료 업체가 주도해 온 냉장 주스 시장에 빙그레 ‘따옴’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24일 빙그레(대표 전창원)에 따르면 2012년 10월 출시된 빙그레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설정에 맞게 설탕, 색소 등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한 냉장 주스 브랜드입니다. 과육을 첨가해 씹히는 원물감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출시 3년만에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마케팅에 힘입어 전체 주스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빙그레 따옴은 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12%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빙그레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따옴은 소용량 제품군 용량을 220mL에서 235mL로 키웠습니다. 디자인도 과일 원물을 강조하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변경했습니다. 최근에는 따옴 천혜향한라봉청귤 2.3L 대용량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용량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는 흐름에 발맞췄습니다.

 

포장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알루미늄 리드를 제거하고 띠캡을 사용해 취식 편의성을 개선하고 쓰레기를 줄였으며 분리배출이 용이한 ‘에코라벨’을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따옴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평가에서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친환경을 내세운 따옴 고유의 포장 디자인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굿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타민C와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깊어지면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엄선한 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과일주스 따옴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과일 주스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따옴이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