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금융사 CEO, 금융협회장, 금융유관기관장 등 전 금융업권에 종사하는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3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6개 금융협회가 주관하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지원하는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 대토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금융사 대표를 포함한 금융전문가 100여명이 토론을 위해 참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전 금융권이 모여서 최근 금융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한국금융이 나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신제윤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보험업권에서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을 비롯해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강호 보험연구원장,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 CEO들 중에서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포함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김주윤 흥국생명 사장,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 총 5명이 참석했다. 손해보험사는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3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올해 환갑인 A씨는 지난 2011년 설계사 B씨에게 종신보험을 가입하면서 고혈압 등 자신의 병력을 고지했다. 3년이 지나 A씨는 고혈압 치료비 등 실손의료비를 청구하자 보험사는 A씨의 보험계약내용을 조사한 후 계약내용에 고혈압 병력기록이 없다며 보험금 삭감 지급 및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분한 A씨는 분쟁조정을 신청했지만, 당시 설계사가 혈압약복용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청약서에도 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기각됐다. #. 지난 2009년에 치매와 재해·사망을 보장해주는 실버보험 4개를 전화로 가입한 C씨. 이 후 4개 중 3개 계약이 같은 상품인 것을 알고 C씨 자녀가 부친을 대리해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4개 계약 중 청약녹취상 불완전판매가 명백한 것으로 확인돼 보험계약 2건을 취소하고 기납입보험료를 반환받았다. 생명보험사가 고령화시대에 맞춰 내놓은 고령자전용 상품이 많아지면서 해당상품에 가입한 고연령자들이 불완전판매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고연령자의 생명보험 분쟁조정신청건을 분석해 알려, 소비자피해와 불필요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연령자의 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보험료와 함께 회사 브랜드 신뢰성과 서비스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승도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소비자분석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형손해보험사가 중·소형사보다 비가격(신뢰성, 서비스)면과 가격(보험료)적인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2개 손해보험사들이 약 12조원 규모의 수입보험료를 놓고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두 가지 상품유형[오프라인과 온라인(TM 혹은 다이렉트)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보험의 점유율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 모두 대형사들이 높게 차지하고 있다. 기승도 연구원은 이에 대해 "대형사는 가격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고, 회사의 신뢰성과 서비스면에서도 앞서 많은 소비자들이 대형사를 선택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높은 대형사의 경우는 중·소형사에 비해 손해율관리에도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은 손보사들이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약 75%)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세분시장별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인터넷보험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교보는 온라인 전업사까지 만들었다. 지난해 연말에는 하나생명까지 가세해 총 10개 생보사들이 인터넷 보험시장에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29일 인더뉴스는 인터넷보험을 판매 중인 9개사(정기보험을 판매하지 않는 IBK연금보험은 제외)를 대상으로 ‘정기보험’의 월 보험료를 조사했다. 정기보험은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다. 먼저, ‘33세 남성, 보험가입금액 1억원(순수보장형), 10년납’으로 보험료를 비교해 보니 하나생명과 라이나생명이 각각 1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만200원, 미래에셋생명은 1만1700원 순을 보였다. 나머지 KDB생명을 포함한 삼성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은 1만3000~1만5000원 수준으로 거의 비슷했다. 반면, 현대라이프의 보험료는 1만7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일부 보험사에서 비흡연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비흡연자의 보험료를 계산해보니 라이프플래닛과 미래에셋생명이 8300원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 중 사업비를 많이 떼는 보험사로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현대라이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사업비를 가장 적게 떼는 보험사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하나생명, ING생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에 따르면 현재 생명보험사에서 판매중인 종신보험(주계약)을 대상으로 사업비 부가 수준을 조사해보니 보험사별로 사업비를 떼는 수준이 천차만별인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는 보험회사가 보험영업에 쓰는 돈이다. 이 돈은 보험가입자가 내는 보험료에 포함돼 있어 사업비가 많으면 보험료도 그만큼 높아진다. 생명보험의 경우 사업비 내역으로 신계약비, 유지비, 수금비로 분류된다. 금소원이 발표한 생보사 종신보험 사업비 부가수준을 살펴보니, 보험료지수 평균이 133.04%였고, 인터넷 생보사는 115.25%로 낮았다. 금소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사업비를 적게 뗀 인터넷 생보사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료지수란 보험사가 장래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적립하는 보험료 대비 가입자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AXA다이렉트가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영문전용 웹사이트를 개설, 국내에 거주 중인 170만 외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AXA다이렉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외국인이 직접 보험료 산출·가입이 가능한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 서비스를 내달 2일부터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약 171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언어 장벽과 상품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보험 상품 구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각 보험사에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거나 다양한 언어 지원이 가능한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AXA다이렉트는 보험료 조회부터 가입 안내까지 보험의 모든 프로세스를 영문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영문사이트를 선보이게 된 것. 이곳에서는 한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5분 이내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자신의 운전 상황과 성향에 맞는 담보를 설정·추가할 수 있고 마일리지 보험과 블랙박스 할인 등 보험료 할인 서비스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프라인에서도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AXA다이렉트는 영어가 가능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신입사원이 질문하고 대표 이사가 직접 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25일 세종시 보험교육원에서 2015년도 신입사원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생명은 매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입사원의 질문에 CEO가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대표이사는 이 행사에서 “농협생명은 회사의 비전인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를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그 역량을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사원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목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금융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설턴트 신(新)] 2015년 새해의 첫번째 보험정글 탐험기를 시작한다. 10번째 ‘보험정글 탐험기’를 쓴 게 지난해 8월. 그 후로 5개월이 흘렀고, 해도 바뀌었다. 그동안 ‘1년 생존확률 60%’인 보험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느라 컴퓨터 자판 앞에 앉기 어려웠다는 변명을 하고 싶다. 그렇게 버티고 버텼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아 어엿한 2년차 FC로 등극했다. 더불어 새해에는 각자의 정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천운이 함께 하기를 기도해 본다. 사설(私設)은 여기까지. 보험 가입하기 위해서 상담할 때 고객들은 보장내용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빨리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인하기 직전 의외의 복병이 있는데, ‘갱신형으로 가입할 것인가 아니면 비갱신형으로 가입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과연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일까? 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은 매우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고객을 만나게 된다. 25년 근속을 자랑하는 베테랑 직업군인인 김 모씨도 그러한 사람 중 하나다. “저는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많은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런 다음에 결정을 내려요. 그래서 제 판단은 거의 틀리는 경우가 없는 편입니다.” 고객은 상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이하 근퇴법령)에 따라 등록한 퇴직연금제도 모집인에 대한 보수교육을 내달 12일부터 실시한다. 금번 보수교육은 근퇴법령에 따라 집합교육 4시간과 사이버교육 6시간으로 총 10시간의 혼합교육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의 경우 서울지역은 매월 1회로 개설되고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지역 4개 대도시는 분기별 1회 개설된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실시되는 첫번째 집합교육 수강신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를 통해 개별 접수 중이다. 수강신청 접수기간은 30일까지다. 보험연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제도 모집인 교육․검정시험 업무 위탁 실시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9100여명의 모집인을 배출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인들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이 고가의 외제오토바이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이들은 듀가티·야마하 등 외제오토바이를 이용해 58건의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후 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7억3000만원을 편취했다. 금융감독원은 3인 이상 탑승한 차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보험금 지급내역 등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이 가담하는 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2년1월~2014년 10월) 다수인탑승 사고건을 중심으로 운전자·탑승자와 사고보험금 지급내역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총 316건의 사고로 보험금 18억8000만원을 편취한 10개 조직을 적발했다. 이들은 1개 조직당 평균 31건의 사고 조작을 통해 1억90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일부 조직은 55건의 사고로 4억1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다. 3인 이상 탑승자 사고는 전체에서 161건으로 50.9%를 차지했다. 보험사기 조직은 주로 선·후배 또는 친구관계로, 차량에 번갈아 탑승해 고의사고를 반복했다. 주범의 경우 가담자를 모집하거나 차량을 운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지난 18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천안 부탄가스 공장은 600억원대의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20억원 안쪽이지만, 실제 보험금 지급규모는 자세한 조사가 끝난 후 결정될 예정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탄가스공장을 운영 중인 (주)태양은 현대해상에 660억원 규모의 보험에 가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대 보상액은 약 660억원 정도”라며 “그 외 자세한 계약 정보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최대 660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지만 실제 지급될 보험금 규모는 소방당국의 조사 이후에야 가시화 될 전망이다. 현재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피해규모는 약 19억원이다. 소방당국은 현장검증을 통해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며, 현대해상도 현장에서 자체조사 중이다. 당국의 현장감식 결과와 보험사의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급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사들은 통상 지급 보험금 규모가 큰 건에 대해서는 재보험에 가입한다. 이번 (주)태양이 가입한 보험도 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사의 위험률을 줄이기 위해 재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건도 마찬가지”라며 “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령자의 보험 가입율(보유율)은 60세 미만보다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자는 의료비 관련 보험혜택을 60세 미만보다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이 20일 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험개발원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령층은 보장성보험과 연금보험의 가입률이 저조해 보험을 활용한 노후대비가 부족했다. 또 보험을 보유중인 고령층도 노후대비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보험 종목별로, 실손보험 가입율이 60세 미만은 64.7%로 기록됐지만 60세 이상은 17%로 47.8%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생명보험의 경우 60세 이상과 60세 미만의 차이가 19%포인트, 장기손해보험은 37%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자보다는 여자의 차이가 더 컸다. 60세 미만과 60세 이상의 생명·장기·실손보험 가입률 차이는 각각 21.7%포인트, 40.8%포인트, 51.3%포인트를 보였다. 또 60세 이상 중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연금이나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상품보다는 보험료가 저렴한 상해보험 위주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 노후대비에 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가입시켜 드립니다." 배우 이순재 씨가 TV광고에 나와 유행시킨 표현이다. 이 같은 반복 문구를 한 광고 내에서 2번까지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여름부터는 단종보험대리점을 통해 휴대폰 보험과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발표한 2014년 보험분야 금융규제 개혁방안인 '보험혁신 및 건전화 방안'의 후속조치와 추가 불굴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12월 말 국회의를 통과한 개정 보험업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1분 이내에 보험상품의 개괄적인 내용만을 설명하는 광고의 규정이 새롭게 바뀐다. 상품의 중요한 특징에 대해 안내할 때 같은 방식으로 설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기환급특약'에 가입해야 만기환급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의 경우, 이러한 사실을 '음성'으로 안내해야 한다. 또한, 3회 이상 연달아 반복적으로 주요 특징을 음성으로 안내할 수 없게 된다. 오는 7월부터는 단종보험대리점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자제품 대리점이나 휴대폰 판매 대리점에서 태블릿 PC보험이나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단종보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결핵과 더불어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A형간염이 최근들어 20대와 30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A형간염의 경우 어린아이가 걸리면 백신예방으로 인해 대부분 감기처럼 지나가지만, 어른이 걸리게 되면 사망까지 이르는 심각한 전염병 중에 하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A형 간염 환자 대부분은 20~30대로 지난해 20대 환자가 1753명, 30대가 2443명이었다. 반면 40대는 767명, 50대는 102명으로 비교적 환자수가 적었다. A형간염은 질병이지만 특이하게도 보험약관에서 재해로 분류돼있어 사망했을 경우 일반사망이 아닌 재해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약관에서는 '감영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 제2조 제1항 1조에서 규정하는 전염병을 재해로 취급하는데 A형 간염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형 간염은 보험약관에서 재해로 분류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표 중 6대 간염병에 속해 A형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경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해사망보험금은 일반사망보험금에 비해 2배가량 많다. 보험금 지급과 관련 생명보험 약관에서 크게 재해인지 질병인지를 구분한다. 통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입에 대한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허용 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자본에도 길을 터줘야 한다”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지만, 정작 보험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열린 한 모임에서 “내년 중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에 대한 태스크포스(TF) 운영을 통해 세부적인 논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TF는 금융연구원과 금융지주사 연구소, 학계전문가가 참여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의 업무범위와 최저자본금 요건, 소유와 지배구조, 본인확인 방식 등을 논의하게 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는 지난 1998년~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돼 금융업권간 융합, 산업자본과 금융의 융합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허용했다.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연구원이 최근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논의와 정책적 제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