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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사들, 롯데손보 유상증자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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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6, 2015, 10:05:41

호텔롯데·대홍기획·부산롯데호텔 3437만주 청약 결정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호텔롯데, 대홍기획과 부산롯데호텔이 유산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롯데손보의 재무건전성 강화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호텔롯데, 대홍기획과 부산롯데호텔은 신주 6700만주 중 51.3%3437만주를 청약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주주(구주주)와 우리사주(롯데손보 회사조합원)대상 유상증자 청약은 내달 3일부터 4일동안 추진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유산증자는 대주주 물량과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유상증자 추진으로 외형성장과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20151분기에 매출액 5261억과 당기순이익 30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에도 성공적 유상증자 추진과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 노력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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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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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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