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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평가 '꼴지' 회사 8곳 현장점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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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15, 09:05:52

PCA·KDB·ING·동양생명 등 6개사..AIG·MG손보 2개사 대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이 오늘(20일부터) 7일동안 '2014년 민원발생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회사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민원등급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회사에 직접 나가 민원발생 원인과 처리결과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발혔다.


민원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총 9개사로 생명보험사로는 PCA생명, 동양생명, ING생명, DGB생명, KDB생명, KB생명 6개사다. 손해보험사는 MG손해보험과 AIG손해보험이 5등급을 받아 현장점검 대상 회사다.


단, 하이카다이렉트는 민원평가에서 5등급을 받았지만 오는 7월 현대해상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은 현장점검에서 해당 보험사의 CEO 혹은 CCO(마케팅총괄 담당)등 경영진과 면담으로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에 관한 피해나 불만사항이 있는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금감원콜센터 1332'로 전화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통계 등 각종 정보는 금융소비자보호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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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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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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