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자동차기술연구소는 전국 대학교 자동차관련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험업계, 자동차 제작업계, 수리업계 등으로 진출하는 자동차관련 대학에 대한 현장 탐방 지원으로 위해 마련됐다. 17개 대학교의 3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통사고 비용 최소화를 위한 보험업계의 노력과 연구시설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또 교통사고재현 충돌시험을 관람하고 산학협력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두원공과대학 오재건 교수는 "전국 모든 자동차관련학과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처음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학계와 보험업계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앞으로 학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실습용 교통사고차량 전산견적시스템(AOS)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올 하반기에 제2차 초청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