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KT,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양방향 예약 지킴이’ 공급

URL복사

Tuesday, August 03, 2021, 10:08:25

환자 예약 및 노쇼 최소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진료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서비스는 KT와 의료정보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비씨앤컴퍼니(대표 우주엽)가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양방향 메시지로 예약을 관리하고 미이행(노쇼)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KT는 소개했습니다.

 

병원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환자에게 보내면 환자는 문자메시지로 회신해 예약시간 변경 및 취소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 환자 예약 확정 여부가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예약 변경이 필요한 고객에게 빠른 응대가 가능합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콜센터로 들어오는 예약 확인 전화와 예약 미이행 비율이 이전보다 많이 감소해 정식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대형병원이나 예약 환자 비율이 높은 전문 클리닉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급을 늘리고 서비스 이용 현황이나 효과 등을 분석해 개선할 계획입니다.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환자 중심 진료에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는 고객 예약관리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이라며 “KT는 앞으로 병원 외에도 다양한 업종의 경영 효율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 Tagged :
  • KT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