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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개편…육아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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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0, 2021, 17:07:17

놀이자료 ‘키즈랜드 워크지’ 및 라이브 방송 등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가 운영하는 영유아 전용 IPTV(인터넷TV) 서비스 ‘올레tv 키즈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이 각종 육아 및 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로 개편됐습니다.

 

KT(대표 구현모)는 올레tv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채널을 ‘키즈 맘빠 소통 커뮤니티’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 교육법부터 유익한 육아 정보까지 집콕 육아에 고민이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올레tv 키즈랜드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이를 위한 보조용 놀이자료 ‘키즈랜드 워크지’와 교육 커리큘럼 라이브 방송,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키즈랜드 워크지는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은영 박사 ‘키즈랜드 동화책’에서 제공하는 부모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영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영어, 독서, 자연백과, 경제 등 격주로 발행되며 연령과 교육 수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3단계 난이도로 구성됐습니다.

 

워크지는 키즈랜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좋아요 및 댓글을 남기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레tv를 가입하지 않은 학부모도 받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키즈랜드에서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콜라스틱, 클래스 101 키즈 등 교육 콘텐츠 관련 라이브 방송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키즈랜드 콘텐츠를 홈스쿨링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나 활용법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학부모들의 질문을 받으며 ‘엄마아빠표 홈스쿨링’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입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가 불러온 양육 환경 변화로 체계적인 홈스쿨링 콘텐츠 제공이 더 중요해진만큼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편했다”며 “키즈랜드를 통해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학부모 고민을 해소하고 전문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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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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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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