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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배재웅 교수, ‘2026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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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6, 2025, 12:10:06

신진 과학자 육성 위한 지원사업
금속·신소재 분야서 연구성과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배재웅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제17기 2026 포스코사이언스펠로(Science Fellow)’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내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신진교수를 발굴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초과학(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과 응용과학(금속·신소재·에너지소재) 등 6개 분야에서 해마다 약 30명의 신진 과학자를 선발해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합니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에서 440명의 교수가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14대 1을 넘어섰습니다. 배 교수는 ‘헤테로구조 다성분계 합금 개발 및 응용’ 과제를 제안해 금속·신소재 분야 연구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배재웅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라는 격려라 생각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미래 과학자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배 교수의 이번 선정은 부경대 금속공학 분야의 연구 역량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금속·신소재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있어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증서 수여식은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와 선정된 신진 교수들이 참석해 서로의 연구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배 교수는 부경대 금속공학전공 소속으로 ▲금속소재의 물성 분석 ▲다성분계 합금 설계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효율 금속 복합소재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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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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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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