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에 참여하며 동남아 시장 내 영타깃(Young Target) 공략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전시, 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 페스티벌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마닐라 아라네타 콜로세움에서 열린 콘서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과 아세안 11개국에서 총 17개 팀이 참여해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공연장 내부에 시음 부스를 설치해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5종을 선보였으며, 인근 게이트웨이 몰에서는 팝업 스토어 형태의 판매 부스를 운영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에서 K-팝 등 글로벌 팬덤 기반 콘텐츠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필리핀 현지 유통사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9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카레와 향신료: 기능성 식품 및 인체 건강으로의 전환적 통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식품·의약학 분야 전문가와 연구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총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 및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향신료 성분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부산대학교 이재원 교수는 강황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최동국 교수는 흑후추의 피페린 성분을 통한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말레이시아 테일러스대학교 프리야 마다반 교수는 커큐민과 피페린의 병용 투여 시 나타나는 뇌 신경 보호 증진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향신료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특성과 제형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일본 쓰쿠바대학교 이소다 히로코 교수는 향신료와 뇌 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자·행동·임상 수준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대표 임혜순)는 이달 1일 선보인 블랙라벨 2종 에디션이 출시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웃백에 따르면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과 ‘블랙라벨 셰프 에디션’은 출시 2주 만에 블랙라벨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직전 동기 대비 29.6% 견인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 중 씨즐링&셰프 에디션 비중은 35%에 달했으며 전체 스테이크 매출 중 블랙라벨 카테고리 비중도 9.4% 상승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씨즐링’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공감각적 경험 설계가 주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은 230°C 고온으로 달궈진 핫 플레이트 위에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제공해 시각과 청각,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입니다. 샐러드 등 전채부터 메인, 후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블랙라벨 셰프 에디션’ 커플·패밀리 세트 역시 스테이크 수요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선택 가능한 사이드를 비롯해 파스타, 수프, 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웃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5월을 앞두고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위한 ‘가정의 달 기념 체험팩’ 2종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체험팩은 프리미엄 균형 영양식 브랜드 ‘케어미’와 ‘완전두유 더진한 서리태 무가당 99.9’로 구성됐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 건강 상태에 맞춰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케어미는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통해 간편한 영양 보충을 돕고, 완전두유는 서리태 본연의 맛과 영양을 담은 제품인데요. 한미사이언스는 제품별 선착순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특가에 제공합니다. 체험팩은 케어미 6팩과 카네이션, 네이버 포인트 2000원권을 포함해 2990원에 판매합니다. ‘완전두유 더진한 서리태 무가당 체험팩’은 제품과 함께 카네이션, 네이버 포인트 1500원권을 포함해 2490원에 선보였습니다. 행사는 네이버 쇼핑 ‘한미컨슈머헬스케어’ 공식 스토어에서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알림받기’를 설정한 첫 구매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케어미 48개입(5명) 또는 16개입(1
월드컵이 4년 만에 돌아옵니다. 유통업계는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과 협업, 신제품 출시 등을 서두르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축구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과 경기 시간대 등 흥행을 제약할 변수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맞물린 가운데 월드컵 특수가 얼마나 현실화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대응 전략과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6 북중미 월드컵이 50일 남았습니다. 이를 앞두고 식품업계의 '손흥민 모시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이라는 상징성과 세계적인 실력,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인물로 화제성과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릴 최적의 카드로 평가됩니다. 업계는 손흥민과 월드컵이 낼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커피부터 피자·빵·아이스크림·맥주까지..식품가 점령한 SON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음료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3월 맥주 테라 모델로 손흥민을 발탁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전환점" 임을 강조하며 출시 7주년과 국가대표팀 등번호 7번의 상징성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스페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립준비 청년과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1억6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제6회 자립준비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영진 교촌에프앤비 마케팅지원부문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네트워킹과 멘토링 등 실질적인 자립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우선 사업의 첫 활동으로 자립준비 청년 50명에게 1인당 250만 원의 ‘청년의 꿈’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이 장학금은 교육비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전 기수 장학생들이 모여 자립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교촌그룹 외식 브랜드 체험, 기업 탐방, 바르고 봉사단 활동 등 폭넓은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교촌으로 잇닿다’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에서 운영 중인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어린이들이 요리를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16년간 두 체험관을 운영해 왔습니다. ‘라면연구센터’는 연구원이 돼 나만의 컵라면을 만들고, ‘쿠킹스쿨’은 요리사로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실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두 곳은 지난해 기준 방문객 수 1·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방문객 222만 명을 돌파한 인기 시설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들의 체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완성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키자니아 서울점 쿠킹스쿨에서는 오뚜기 케챂을 활용한 ‘붉은말 케챂라이스&케챂하트감자’ 메뉴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부산점은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의 시설 전반을 개선했습니다. 체험 동선을 최적화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브랜드 상징색인 노란색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활용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리뉴얼과 함께 ‘오뚜기 케챂 출시 55주년’ 기념 이벤트도 열립니다. ‘케챂 55번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성 엔터테이너들이 팀을 구성해 축구 경기를 펼치는 SBS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오는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단백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방영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더단백’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노출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이 경기 중 고함량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더단백 드링크’와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더단백 워터프로틴’을 지원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SBS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영됩니다. 후원 제품 중 하나인 ‘더단백 드링크 더블초코’는 지난 2월 선보인 제품으로 제품 1병당 단백질 40g을 함유해 고단백 수요층을 겨냥했습니다. PET(350ml) 타입에 단백질원료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갖춘 유럽산 우유단백질을 사용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더단백이 역동과 감동을 주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리온은 바베큐 요리 전문가 유용욱 셰프와 손잡고 ‘바베큐 한정판’ 4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은 캠핑과 피크닉 시즌을 맞아 대표적인 야외 메뉴인 바베큐를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특히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용욱 셰프의 전문성을 더해, 유명 식당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오리온의 인기 스낵들에 담았습니다. 주요 제품인 ‘꼬북칩 바베큐&치미추리소스맛’은 브랜드 최초로 봉지 안에 소스를 동봉했습니다. 훈연 향이 밴 네 겹 식감에 남미 정통 ‘치미추리 소스’를 직접 짜 넣어 섞어 먹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찍먹 예감’은 ‘치미추리 소스맛’과 ‘스모키 홀그레인 소스맛’ 2종으로 선보입니다. 바베큐 시즈닝을 입힌 감자칩에 알싸한 홀그레인 소스나 상큼한 치미추리 소스를 취향에 따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스윙칩 바베큐갈비라면맛’은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코스 메뉴의 백미인 ‘갈비라면’의 맛을 재현했습니다. 스윙칩 특유의 V컷 굴곡을 기존보다 1.6배 깊게 설계해 양념의 감칠맛을 극대화했으며, 야채 후레이크로 시각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홈푸드(대표 정문목)는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이 호주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비비드키친은 호주 아마존을 통해 한국식 불고기 소스와 대표적인 대체당으로 자리잡은 알룰로스를 비롯해 ‘제로슈거 에이드·곤약젤리’와 같은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비비드키친의 호주 아마존 입점은 미국 아마존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서 판매를 시작해 1년간 600%의 성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호주 아마존 입점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소비자들의 K-푸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특히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호주 시장은 건강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한국적인 풍미와 저당·저칼로리로 건강성까지 잡은 비비드키친의 다양한 제품을 호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동사태 여파로 석유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치킨 판매 가격과 패밀리(가맹점) 공급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발 정세불안 리스크로 국제 유가 상승과 곡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외식업계 전반의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킨업계 역시 종계가격, 사료가격, 튀김유 등 모든 원자재 가격 급등이 원가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식자재·포장재·물류비에 플랫폼 비용까지 더해진 복합적인 비용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또 최근 배달 플랫폼의 할인 프로모션 급증, 방문포장 수수료 도입과 중개수수료 부담 누적 등은 가맹점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게 BBQ 측 설명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1% 상승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원유 등 광산품과 석탄·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상승을 주도하며 원자재발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는 겁니다. BBQ 관계자는 "현재 모든 원자재가격 상승 및 배달플랫폼 등의 비용 증가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그니스(대표 박찬호)는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가 신제품 ‘프로틴 드링크 맥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랩노쉬는 10년 이상 단백질 제품을 연구·개발해온 프로틴 전문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프로틴 드링크’는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기록했습니다. 신제품은 400ml 한 병에 52g의 단백질을 담았습니다. 이는 국내 단백질 음료(RTD) 기준 최고 수준으로 한 병 섭취로 성인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95%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당류 0g 제로슈가 및 저지방 설계로 BCAA(류신·이소류신·발린)와 아르기닌을 포함한 18종 아미노산에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을 더했습니다. ‘프로틴 드링크 맥스’는 랩노쉬의 대표 플레이버인 초코, 딸기 두 가지로 출시됐습니다. 정식 출시 전 지난 6일부터 공식몰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은 오픈 직후 1차 물량이 빠르게 전량 판매된 바 있습니다. 랩노쉬는 신제품 정식 론칭 및 1차 완판을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완판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랩노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로틴 드링크 맥스’는 고함량 단백질을 기반으로 맛과 영양 균형까지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코리아제조(BAT 사천공장)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 지게차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AI 영상인식 기술과 초광대역 UWB 솔루션 등이 적용돼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게차 충돌 및 협착 사고를 예방합니다. AI 영상인식 기술이 탑재된 카메라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UWB 솔루션은 지게차와 보행자 간 거리를 정밀하게 파악해 위험 사항이 감지될 때는 즉각적으로 위험을 알립니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의 충돌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고 예방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입니다. 또 지게차 주행 반경이나 경계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라인빔이 장착돼 고소음 현장 내 주변 작업자에게 직관적인 안전거리 인식을 제공합니다. BAT 사천공장은 안전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 점검 체계와 긴급 대응 프로세스를 함께 구축해 임직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했습니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장은 "이번 스마트 안전시스템 도입은 지속가능한 안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가 캐나다 1호점을 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 지역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 내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매장은 토론토 지역 내 최대 규모 한인마트인 갤러리아 슈퍼마켓에 샵인샵 형태로 들어섰습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은 한인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의 거점 상권이자 쇼핑과 함께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꼽힙니다. 이디야커피는 이런 입지를 바탕으로 한국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한국식 커피의 맛과 문화를 현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디야커피는 높아지는 K-푸드에 대한 관심과 현지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캐나다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초기 안착을 위해 한인 비중이 높은 토론토 지역을 첫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이곳에서 이디야커피 대표 메뉴인 아망추, 딸기듬뿍라떼 등을 비롯해 달고나라떼, 식혜 등 한국식 음료를 함께 선보입니다. 메이플넛크림라떼, 시그니처 하프&하프 라떼 등 현지 전용 메뉴도 운영합니다. 베이커리 메뉴는 불닭과 불고기를 활용한 한국식 브리또, 샌드위치 메뉴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흰 우유 ‘A2+우유’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19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를 용량으로 환산하면 올림픽 수영장 1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인 약 2400만 리터(L)에 달합니다. 회사 측은 우유 소비 패턴 변화, 수입 멸균유 공세 등 유업계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유의 핵심인 신선도와 품질 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A2+우유’는 서울우유가 5년간 약 80억원을 투자해 2024년 4월 출시한 제품으로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 원유와 A2 단백질만 함유했습니다. 목장·수유·생산·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를 실시했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A2우유가 소화용이성을 비롯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A2우유의 긍정적 영향이 꾸준히 알려진 점도 주효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습니다. 현재 180ml, 710ml, 900ml, 1.7L, 2.3L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