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스킨라빈스는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110%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알코리아 매출과 영업이익도 함께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반등은 트렌드 중심 제품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베스트셀러와 트렌드를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대표 제품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은 배스킨라빈스 스테디셀러인 ‘엄마는 외계인’에 ‘두바이 스타일’ 트렌드를 접목해 피스타치오 리본과 초코 쫀떡볼 등을 더한 제품입니다. 지난 2월 말 출시 후 22일 만에 누적 판매량 142만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엄마는 외계인’ 판매량보다 30% 높은 수치입니다. 관련 숏폼 콘텐츠 일부는 조회수 765만 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 ‘두쫀아 모찌 피스타치오’ 등 연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환율 상승에 따른 물류비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신선육 가격 인상분에 대한 본사 부담, 인건비 증가 등을 수익성 저하의 주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BBQ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장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를 초청해 이벤트 경기를 개최한 게 대표적입니다. 이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해외 사업은 핵심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BBQ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소비자 매출 4500억원, 미국 소비자 매출은 3400억원으로 두자리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BBQ글로벌은 초기 시장 진입과 인프라 구축 중심의 투자 단계를 거쳐 최근에는 매출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지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BBQ 관계자는 "BBQ글로벌은 소스∙파우더 등 부자재를 현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비맥주는 생맥주 품질 혁신과 외식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고용노동부 인증 기반의 ‘생맥주 관리사(Master Draft Manager, MDM)’ 자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MDM 자격 제도는 생맥주의 위생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인증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 형태의 공신력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발성 교육과 차별화됩니다. 이번 제도는 생맥주 기기 관리 전문기업인 (주)키노콘과 공동 운영됩니다. 오비맥주는 키노콘의 기술력에 자사의 품질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고품질의 생맥주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MDM 자격 취득 과정은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이론 교육 ▲실습 교육 ▲온라인 시험 ▲현장 실기 등 총 4단계로 구성됩니다. 위생 관리부터 공급 라인 세척, 탄산압 조절, 전용 잔 관리 및 신선도 유지 등 생맥주 제공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폭넓게 다룹니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합격자에게는 공식 자격증과 인증 명패가 수여됩니다. 또한, 매장 운영에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6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CJ제일제당의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입니다. 모집 분야는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이머징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및 생산 혁신 ▲대체 식품 등입니다. 이 외에도 ESG나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한은 내달 5일까지입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투자금과 함께 CJ제일제당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 사업 실증(PoC)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밀착 케어가 제공됩니다. 특히 올해는 15개 전문 투자사 및 기관으로 구성된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육성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운영 파트너로는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가 참여하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CJ인베스트먼트도 각각 사업 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팔도·hy(에치와이)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신규 브랜드 '아리(ARIH)'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브랜드명 아리는 ‘고운’, ‘아름다운’이란 뜻의 옛말로 단어에 포함된 영문 'H'는 일상의 균형과 행복, 건강을 의미합니다. 기획 단계부터 패키지 디자인 등 방탄소년단의 의견이 반영됐습니다. 팔도는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hy는 듀얼 바이오틱 소다를 각각 제조·판매합니다. 아리는 ‘모던 밸런스 푸드'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총 3개 제품군을 선보입니다. '모던 누들'은 일반 라면과 구별되는 볶음면이며 총 7가지 맛, 14종으로 출시합니다. 팔도의 기술력이 극대화된 액상스프에 페투치니 스타일의 면이 특징입니다. 각각의 제품은 'K-Food'와 해외 식재료를 조합해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는 자연스러운 에너지 전달을 목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총 7종에 2종의 천연 카페인을 적용했으며 인공색소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입니다. ‘듀얼 바이오틱 소다’도 총 7종으로 에너지 드링크와 구분되는 다양한 과일로 맛을 냈습니다.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전역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년 사업 설명회’를 열고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슨 테 브레이크 CEO와 네이선 플라워데이 제스프리 그룹 이사회 회장 등 관계자 총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제이슨 테 브레이크 CEO는 "지난 시즌 글로벌 매출 50억 NZD(약 4조2000억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15개 핵심 시장에서 1위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은 성장세를 발판 삼아 203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중장기 비전을 공표했습니다. 제스프리는 향후 10년간 브랜드 기반 수요 확대, 글로벌 공급 체계 혁신, 미래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어 제이슨 CEO는 "한국은 제스프리의 핵심 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선 플라워데이 이사회 회장은 "지난 시즌 제스프리는 2015년에 수립했던 10개년 글로벌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제주 및 남부 지역 재배 농가와의 협력이 연중 안정적인 키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서식품은 당을 줄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건강 관리와 저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출시한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피칸’ 2종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추가하며 저당 그래놀라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는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것이 핵심입니다. 귀리와 통보리,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등을 구워 원물 고유의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쥐눈이콩과 백태 등 다양한 콩류를 더해 풍부한 식감과 영양을 담았습니다. 영양 성분도 탄탄하게 구성됐습니다. 100g당 단백질 11g(삶은 달걀 2개 분량)과 식이섬유 9g(바나나 3개 분량)을 함유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채정우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는 당 함량을 낮추고 엄선된 원료를 적용해 식단 관리에 민감한 분들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크라운제과는 프랑스 노르망디 청정 지역의 명품 버터를 사용한 ‘버터와플 위드 이즈니생메르 버터’를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원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귀족 버터’로 불리는 이즈니 버터를 사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의 핵심은 원재료 품질에 있습니다. 프랑스 고급 브랜드인 이즈니생메르 버터를 11% 함유했으며, 다른 유제품 첨가물 없이 오직 이즈니 버터만으로 반죽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버터와플 특유의 바삭한 식감은 유지하면서도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버터 향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지난 1997년 출시된 버터와플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과자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기념품으로 꼽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크라운제과는 검증된 맛에 프랑스 정통 풍미를 더해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습니다. 이번 프리미엄 에디션은 원재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총 10만 3000갑 규모로 한정 생산됩니다. 버터 수급부터 반죽 공정까지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버터와플에 프랑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쌀 소비 감소 여파가 ‘밥 소스 강자’ 오뚜기의 시장 지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분 소스로 대표되는 1위 입지는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점유율이 두 자릿수 하락하는 등 변화가 뚜렷합니다. 오뚜기는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점유율 방어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오뚜기 ‘3분 소스’ 점유율 77.2%, 7년 전보다 17% 하락 13일 국가데이터처 ‘2025년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3.9kg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습니다. 1인당 하루 평균 소비량은 147.7g 수준으로 밥 한 공기(약 200g)에 못 미칩니다. 지난해 감소폭은 2015년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쌀 소비 감소의 배경은 복합적입니다. 식습관 변화로 빵과 면, 간편식 등으로 탄수화물 소비가 분산됐고 1인 가구 증가는 조리 감소와 소포장·즉석식품 소비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외식과 배달의 일상화로 쌀 소비가 외부 식품으로 분산된 가운데 건강 트렌드 확산까지 맞물려며 쌀 소비 기반이 약화됐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오뚜기 주요 제품군의 시장 지표에서도 확인됩니다. AC닐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하이퍼 시리즈의 전용 스틱 '네오 부스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출시된 ‘네오 부스트’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반적인 사용 경험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가벼운 블렌드를 적용해 청량감을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스틱실’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담뱃잎 잔여물이 글로 하이퍼 기기 내부에 남는 것을 방지합니다.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는 이번에 리뉴얼된 부스트를 비롯해 프레스코, 퍼플 부스트, 샤인 부스트, 아일랜드 클릭, 블러쉬 클릭, 보라보라 클릭, 썬키스 클릭, 토바코 스위치, 다크 토바코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용 디바이스인 글로 하이퍼 프로는 ‘이지뷰 스크린’과 두 가지 모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테이스트셀렉’ 다이얼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 같은 편의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 유러피안 제품 디자인 어워드(EPDA)’와 독일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디바이스 성능뿐 아니라 전용 스틱의 맛과 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디저트 중심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커피·음료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13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5824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소비자 매출은 내부 집계 기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1조874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연간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SSSG)은 7%이며 신제품 매출과 디지털 매출은 각각 22%, 3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17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연말 기준 전국 172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을 중심으로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여기에 포르쉐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화제성을 높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 하반기 문영주 대표 합류 이후 본격화된 디저트 특화 전략과 R&D 강화, 감성적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원두 및 주요 식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등 외부 비용 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6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매출 6000억원을 넘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bhc의 매출 성장은 ‘콰삭킹’, ‘스윗칠리킹’ 등 신메뉴 판매 호조가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콰삭킹'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개를 기록하며 '뿌링클'과 함께 브랜드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반기 선보인 '스윗칠리킹'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00만개를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신메뉴 판매 호조는 가맹점 실적에도 반영됐습니다. 지난해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점들의 연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선육·부분육 등 주요 원재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본사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유지하며 가맹점 매출 성장의 기반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26.1%) 대비 0.68%p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물류센터 및 생산시설 기반의 내재화된 공급 구조와 통합 구매 체계를 통한 원가 관리, 상대적으로 낮은 판관비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들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께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근로자 A씨는 왼손 중지와 약지 일부가, 30대 B씨는 오른손 엄지 일부가 절단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CCTV를 확인하고 안전교육자료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수사 결과 사고 예방 의무 등을 게을리한 정황이 나오면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삼립 관계자는 "설비 유지보수 담당 직원 2명이 설비를 수리하고 점검하던 중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며 "부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치료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50대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 내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대형 화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은 카카오 VX와 스크린골프 사업장 식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VX는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과 ‘프렌즈 아카데미’, 골프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을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9일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신수진 상품사업부장, 전준범 마케팅부문장과 카카오 VX 최광옥 골프사업담당 이사, 진성파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사업 개발 및 홍보, 솔루션 구성 및 제공, 주문 및 공급 프로세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카카오 VX 점주용 자사몰 ‘브이엑스몰’ 내 F&B 전용관에 상품을 공급합니다. 이번 협약은 스크린골프장에 최적화된 식음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은 전국 8000여개 지점, 연간 80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형 시장입니다. 아워홈은 스크린골프장 맞춤형 F&B 솔루션을 맡습니다. 조리 여건에 맞춰 일반형·간편형 메뉴를 제안하고 점주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메뉴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VX는 자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식품 기업 하인즈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와 함께한 ‘케첩모임’이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오프라인의 열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제품 증정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후속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케첩모임’은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약 9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행사 현장은 하인즈의 상징적인 레드 컬러와 당근 특유의 공간 연출이 어우러졌으며 참가자들은 케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인즈는 후속 이벤트로 행사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하인즈 토마토 케첩과 신제품인 하인즈 프라이드 치킨소스를 총 500명에게 증정합니다. 또 행사 현장에서 사용된 ‘하인즈 레드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소상공인 20팀에게 기증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약 2주간 당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인즈 관계자는 "이번 케첩모임을 통해 하인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품 지원과 집기 기부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및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