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가 전용 목장의 1A등급 원유를 담은 신제품 '덴마크 우유'를 출시합니다. 14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우유'는 동원F&B의 전문 수의사가 관리하는 전용 목장 약 60여곳에서 착유한 1A등급 원유만 사용합니다. 회사는 원유 품질 향상과 신선함을 위해 전문 수의사가 목장 내 젖소의 건강과 목장 환경을 전담 관리하고 있습니다. 목장에서 공장으로 유통되는 동선도 최적화했습니다. 동원F&B는 덴마크 우유에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인 'NF 시스템'을 통해 목장, 공장 입고, 생산 전·후 등 총 4차례에 걸쳐 원유 검사를 진행합니다. 모든 단계에서 관능검사, 이화학검사 등 14가지 항목 기준을 통과한 원유만 씁니다. 원유는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7℃ 이하 저온에서 보관됩니다. '덴마크 우유'의 용량은 900mL이며 전국 대형마트와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는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해 1985년 대한민국과 덴마크가 합작한 유제품 브랜드로 현재는 동원F&B의 유가공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흰우유 시장은 원유 품질과 생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이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습니다. 농심은 신라면의 40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해외 생산·공급 역량 강화와 신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단순 라면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누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매출 20조원·425억개 판매·35년째 1위..40년 신라면의 역사 농심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신라면 출시 40주년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규철 농심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해 신라면 40주년의 소감과 글로벌 전략, 신제품 온·오프라인 마케팅 계획 등을 소개했습니다. 조용철 농심 대표는 “예전에 마흔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는 ‘불혹의 나이’로 불렸지만 지금은 다르다. 요즘의 마흔은 가장 젊고 역동적인 청년의 나이”라며 “신라면의 40년 역시 완성이나 안정의 순간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1980년대까지 한국 라면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맑은 닭 육수 베이스가 주를 이뤘습니다. 농심은 한국 라면의 기준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식품이 2026년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 능력 증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하며 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50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확대된 공급물량이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뒷받침하며 매출이 대폭 늘어난 결과입니다.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영국법인 신규 설립 ▲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 시장의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 확대가 주효했습니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각각 37%와 36% 늘어난 1850억원, 17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홈푸드가 스타 셰프와 손잡고 구내식당을 특별한 미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용인하우스 구내식당에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특식 행사 ‘Chef:D Table(셰프디 테이블)’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리미엄 급식 프로그램입니다. 유명 셰프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오세득 셰프는 메뉴 기획부터 조리, 배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식사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현장 조리 담당자들에게 본인만의 식재료 활용 노하우와 조리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구내식당의 전반적인 조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이날 식단으로는 페퍼소스를 곁들인 로티치킨과 씨푸드 냉파스타 등 오세득 셰프의 개성이 담긴 메뉴들이 제공되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이를 시작으로 한식, 양식, 이탈리안, 아시안 등 여러 분야의 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크라운제과는 대표 소프트 캔디 브랜드 마이쮸의 7번째 제품으로 상큼한 토마토 풍미를 담은 ‘마이쮸 토마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포도, 딸기, 복숭아 등 주로 과일 맛을 선보여온 마이쮸가 채소를 활용한 라인업을 내놓은 것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 맛을 마이쮸로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탄생했습니다. 단순한 달콤함을 넘어 채소의 건강함까지 더해 소프트 캔디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제품력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마이쮸 특유의 쫄깃한 식감은 살리면서 비타민 C와 D, 그리고 토마토 성분을 더해 영양 밸런스를 맞춘 ‘마이쮸 식 영양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부합하는 간식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올리브영에 입점한 지 일주일 만에 온라인몰 디저트 카테고리 인기 및 판매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론칭 3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 출발점인 ‘별 하나 치킨’을 다시 꺼냈습니다. 공연과 먹거리, 기부를 결합한 ‘별 하나 페스티벌’을 통해 ESG와 상생 메시지를 문화 축제로 풀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봄날 한강공원에는 고객과 가맹점주, 외국인 관람객까지 모여 음악과 치킨을 함께 즐겼습니다. 전석 무료, 수익금 전액 기부..ESG 축제 ‘별 하나 페스티벌’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는 ‘별 하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화창한 토요일 오후 피크닉을 즐기려는 이들이 하나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기 시작했고 행사장은 여유로운 봄날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1만여명이 모였습니다. 치킨 브랜드가 직접 대규모 야외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건 업계에서는 드문 사례입니다. bhc는 1997년 ‘별 하나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1호점을 열며 시작한 이후 2000년 브랜드명을 지금의 bhc로 정립했습니다. 현재 전국 매장은 약 2230개까지 늘었으며 내년이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이합니다. 본격적인 공연은 오후부터 예정돼 있었지만 좋아하는 가수를 보고 싶은 팬들은 오전부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보랏빛 컬러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빽다방은 오는 14일 우베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글로벌 카페·베이커리 시장에서는 원재료 본연의 색감을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색다른 맛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컬러푸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중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보라색 참마의 일종으로 음료와 디저트 메뉴의 차별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빽다방은 우베 특유의 보랏빛 색감과 풍미를 강조한 우베라떼, 생크림 우베라떼, 우베 아이스크림(소프트·요거트) 3종을 선보입니다. ‘우베라떼’는 우유와 우베가 어우러진 라떼 메뉴이며 ‘생크림 우베라떼’는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크림 토핑을 더했습니다. ‘우베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에 우베를 더한 디저트 메뉴입니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및 빽다방 빵연구소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빽다방은 대용량·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시즌 음료와 디저트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기본 커피 수요를 유지하면서도 비커피 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1분기 실적이 둔화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줄었습니다. 1분기 실적에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원자재 수급과 원가 상승 영향이 매출과 수익성에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동절기 AI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맹점 전용유 지원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 정상화와 신사업 부문 매출 확대로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다만 원·부자재 수급 비용 증가와 원가 상승, 운반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며 "특히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플룸 아우라’와 플룸 전용 스틱 ‘에보’의 판매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12일 JTI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플룸 아우라’와 ‘에보’ 8종을 서울과 인천, 경기도 전역에서 판매합니다. 지난 1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주요 면세점 매장에서도 ‘플룸 아우라’와 ‘에보’ 3종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플룸 아우라’는 지난달 14일 정식 출시된 JTI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로 ‘스마트 히트플로우’ 기술과 4가지 히팅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3월 10일 출시된 ‘에보’는 JTI의 독자적인 ‘액티브블렌드’와 스틱 하단을 특수 제조 공법으로 밀봉한 ‘클린 씰’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지역 및 채널 확대는 플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성인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JTI코리아는 최근 플룸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면세점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을 한 달 가량 앞두고 모델 손흥민을 앞세운 ‘TERRA X SON7’ TV광고 시리즈 마지막 3편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앞서 공개된 TV광고 1편은 기자회견장에 테라 신규 모델로 등판한 손흥민의 존재감에 초점을, 2편은 축구 경기장에서 프리킥을 한 후 테라를 시원하게 직접 음용하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제작했습니다. 지난 11일 공개된 3편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는 테라의 진심을 담은 것이 주요 콘셉트입니다. 펍에서 손흥민은 "저는 경기에만 집중할 테니 함께 응원해 주실 거죠?"라는 멘트와 함께 화면으로 병을 건네고 TV중계를 함께 관람하던 사람들은 테라를 마시며 환호합니다. TERRA X SON7 에디션 제품을 다시 건네 주는 손흥민 선수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 2차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주류업계에서는 월드컵과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겨냥한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맥주 브랜드들은 스포츠 관람과 연계된 소비 특성을 고려해 한정판 제품과 광고 캠페인, 굿즈 이벤트 등을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은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김 등 주요 품목의 시장 지배력과 현지 생산 기반, 유통망 등 안정적인 사업 토대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대상은 현재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10개국에서 김·김치·간편식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은 약 7900억원으로 2021년 대비 약 29% 증가했습니다. 대상은 현지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동남아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1973년 인도네시아 해외 플랜트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원료 조달과 인접국 진출이 용이한 동남아 식품·소재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힙니다. 현지 브랜드 ‘마마수카’를 앞세워 김, 간편식, 소스·드레싱 등 총 200여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특히 김은 시장 1위로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1994년 ‘미원베트남’으로 시작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신장질환식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습니다. 전문적인 영양 설계가 까다로운 신장 질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자, 연내 품목 수를 100종까지 늘려 경쟁력을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투석 및 비투석 환자를 위한 신장질환식단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투석환자용 ‘함박스테이크·볶음밥 세트’ 등 2종과 비투석환자용 ‘전복솥밥·들깨버섯탕 세트’ 등 2종입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의 신장질환자용 식단형 식품 영양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제작됐습니다. 신장질환식은 단백질과 칼륨, 인, 나트륨은 제한하면서도 충분한 열량을 확보해야 하는 고난도 영양 설계가 핵심입니다. 일반적인 건강식과는 정반대의 접근이 필요해 가정에서 직접 식단을 구성하는 데 한계가 큽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한 그리팅 식단은 실제 고객 재구매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식단에 질리지 않도록 한식은 물론 짜장, 파스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성장에도 바이오 사업 부진에 1분기 수익성이 저하됐습니다. CJ제일제당(대한통운 제외 기준)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4조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이 6.0% 증가한 7조1111억원, 영업이익은 17.2% 감소한 23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수익성 부진에 대해 회사 측은 가공식품 수익성 개선으로 식품 부문 영업이익이 개선됐으나 바이오 주요 제품 판가 하락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3조384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 11.2% 증가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만두를 중심으로 한 GSP가 성장을 이어갔고 국내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5555억원 전년 대비 4.5% 신장했습니다. 미주는 만두(+15%)와 상온밥(+7%) 등 GSP 매출 확대와 피자 점유율 상승이 주효했습니다. 일본은 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일유업은 저당두유 브랜드 매일두유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일상 속 설탕 섭취를 줄이는 ‘매일루틴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내달 30일까지 이어집니다. 매일두유는 ‘매일매일 루틴에 설탕 빼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가물 없이 두유 본연의 맛을 살린 ‘매일두유 99.9 플레인’과 최근 출시한 ‘매일두유 99.9 서리태’를 집중 조명합니다. 특히 신제품 서리태는 국산 서리태를 더해 고소함을 높였으며, 설탕 무첨가 설계로 당류 함량을 낮추면서도 단백질은 알차게 채운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끕니다. 제품에 동봉된 날짜 스티커를 24일간 매일 부착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건강을 상징하는 콩 모양의 24K 순금 ‘황금콩(1돈)’을 증정합니다. 또한 NFC 기능이 탑재된 ‘콩 키링’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그 시 24가지의 무작위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도 한정 판매합니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매일유업은 직장인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6 FIFA 북중미월드컵 공식 스폰서 카스는 월드컵 광고 '월드컵,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영상은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하나가 되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광고는 경기장과 식당, 거리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낯선 이들과도 어깨를 맞대고 응원에 열을 올리다가 실점 앞에서는 같은 표정으로 아쉬움을 나누기도 하고 득점의 순간에는 서로를 향해 환호성을 터뜨립니다. 경기가 끝난 뒤 마지막 장면에서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이라는 음성과 함께 월드컵을 매개로 사람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카스의 월드컵 캠페인 광고 영상은 TV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스는 월드컵 개막 후 후속 광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북중미월드컵 공식 스폰서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입니다. 카스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기간 다방면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합니다. 앞서 2018 러시아월드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