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그룹의 보험 자회사인 BNP Paribas Cardif 산하 한국보험법인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신한저축은행과 제휴해 신용대출상품 ‘허그론 안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허그론 안심서비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체신용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나면 대출금 잔액을 갚아주는 서비스다. 저축은행에서는 최초로 사고가 발생하면 대출금 상환을 보장하는 신용보장보험이다. 최근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데다 사고 때문에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고객이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 발생 때 미상환 대출금 전액을 보장해준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결과물이 ‘허그론 안심서비스’이다”며 “고객은 갑작스런 위기 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은행은 고객의 채무상환 불능 때 대출 잔액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허그론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허그론은 신한저축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대상 신용대출상품으로,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9%부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객님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한화생명은 새 이름으로 출발한지 1주년을 맞이해 63빌딩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서약서를 전달했다. 서약의 내용은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되겠다’는 내용과 ‘고객의 1등 동반자’이다. 남녀 임직원 대표는 서약서를 상자에 넣어 차남규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차남규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지가 담긴 서약서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1년을 맞아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한화생명이 늘 1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 전국적으로 ‘한화생명’의 이름을 알리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과 FP 16,000여명은 한화생명 1주년을 기념하는 어깨띠를 매고 전국 60여개 지역의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담은 홍보책자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은 8일 점심시간에 63빌딩 로비에서 첫돌을 기념해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불산 오염·누출 이렇게 방지하면 됩니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환경안전담당자와 보험담당자 약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염·누출 사고와 위험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위험 종합컨설팅 전문기업인 LIG엔설팅이 진행을 맡은 이번 세미나는 환경오염 피해 관련 정책 현황과 수립 배경을 진단했다. 또, 관련 사고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환경오염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위험관리 방안 ▲화재·폭발 사고사례 통한 사고원인 분석 등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위험관리와 관련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태경 LIG엔설팅의 본부장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환경 유해물질 오염 및 누출사고 방지를 위한 기업의 위험관리 제도 수립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LIG엔설팅이 보유한 컨설팅 솔루션과 기술 네트워크들이 기업의 환경리스크 비용을 최소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엔설팅은 2002년 설립된 기업위험 종합컨설팅 전문기업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F1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로 활약 중인 베른드 메이랜더를 초청해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베른드 메이랜더는 임직원들에게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이프티카가 수행하는 역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그는 알리안츠 그룹이 실시하고 있는 ‘Get Street Smart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그는 “F1 월드 챔피언십과 레이스의 안전을 이끄는 세이프티카는 전세계 도로 교통 안전을 구현하고자 하는 알리안츠 그룹 미션에 잘 부합한다”며 “현재 ‘Get Street Smart’ 캠페인을 통해 도로 교통 상의 위험 관리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명재 사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메이랜더는 사진촬영과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베른드 메이랜더는 2000년부터 포뮬라 원(F1)의 공식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로 활동 중이다. 한편 알리안츠 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을 후원해 왔다. F1대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완전한 독립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계열분리와 사명변경 관련 세부사항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영위원회는 박병무 보고펀드 공동대표와 구한서 동양생명 대표이사 2인으로 구성됐다. 동양그룹의 위기상황이 가속되자 기업가치와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인 보고펀드가 부분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경영위원회는 이사회산하에 상법과 정관에 정한 바에 의해 설치된다. 또한 회사의 경영에 관한 특별한 문제를 협의해 대표이사의 경영직능을 보좌하는 합의체 기구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즉, 현 경영진이 영업, 상품개발, 자산 및 조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경영위원회는 동양그룹의 위기와 관련된 제한적인 업무만 수행할 예정이다. 계열분리와 사명변경을 비롯해 동양그룹 계열사와의 거래에 관한 의사결정 등 그룹관련 언론•법률적 대응까지 담당한다. 동양생명이 지분 73%를 소유하고 있는 동양자산운용에 대해서도 영업력과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사실상 그룹과 완벽히 분리된 독자경영 입장을 밝힌 셈이다. 또한 동양그룹의 문제가 동양생명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일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참여경영’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이 새 이름으로 출발한지 1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한화생명 고객은 물론 타 생명보험사 고객도 지원 가능하다. 고객패널은 내년 7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상품·서비스·광고 등에 대한 품질평가와 아이디어를 경영진에 개진한다. 이 중 우수 의견은 경영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한화생명은 고객의 의견을 통해 현명한 답을 얻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고객참여경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금까지 고객패널제도를 오프라인으로는 3회 운영했고 온라인으로는 이번이 두번째다. 그 동안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콜센터 상담사 인원 확충, 고객센터 인프라 선진화, 홈페이지 리뉴얼 등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왔다. 응모는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에서 통해 할 수 있으며 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그룹의 위기와 관련해 동양생명이 "그룹과는 무관하다"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지만 고객들의 해약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그룹의 계열사분리와 사명변경을 논의하고 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동양그룹과 지분구조상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계약자들이 불안해하자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결책으로 계열사분리와 회사명 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보험해약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막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주 중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동양생명은 총자산 17조 8000억원, 자기자본 1조 4000억원에 4년 연속 1000억원대 이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신용평가등급 AA+로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구한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지분구조상 그룹의 위기와 아무 상관이 없다. 동양그룹과의 거래규모도 1.6%로 낮아 위기로 인한 리스크 요인도 사실상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수현 금감원장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동양생명의 고객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사장 변종윤)은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eungkuk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흥국생명이 제정한 ‘Heungkuk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은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의 핵심내용을 반영하고 금융소비자의 유익한 금융생활 향상을 위해 다섯 가지 서비스 원칙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충분한 상품정보 제공을 통한 불완전판매 예방 ▲금융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장 적합한 상품 추천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의무 충실 이행 ▲금융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공시사항 투명성 확보 ▲금융소비자의 불만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 등이다. 변종윤 흥국생명 사장은 행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는 이제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금융소비자보호 트렌드에 맞게끔 전 임직원이 합심해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금번에 확립한 다섯가지 서비스 원칙을 제대로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을 위한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다이렉트보험 체험이벤트’와 ‘고객제안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월말 다이렉트보험을 선보인 후 매월 테마를 정해 이벤트를 실시해 왔다. 7월 오픈 기념에는 참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을 증정했고, 8월에는 G마켓 쿠폰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9월에는 ‘해피 추석 이벤트’로 다이렉트보험을 체험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번에는 소셜커머스 쿠팡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팡 캐시를 지급하는 ‘보험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다이렉트보험 사이트 가입 후 고객 제안을 작성하면 영화표를 주는 ‘고객 제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6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다이렉트암보험은 보험료 인상 없이 80세까지 보장하며 20대 남녀의 경우 1만원대 보험료도 있다. 연금저축 보험은 수수료와 각종 비용을 최소화해 연금액과 환급률을 높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쉽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천편일률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던 국내 생보사의 변액보험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외국계 회사들이 다양한 옵션을 창작한 상품을 출시하자 국내사들이 뒤따르는 모양새다. 삼성생명은 연금 받는 시점을 2단계로 나눈 ‘삼성생명2-Step변액연금보험’을 4일 출시한다. 이 보험은 연금을 받는 시점을 2단계(제1연금, 제2연금)로 나눠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2-Step변액연금보험’은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적립금의 60%를 제1연금, 나머지 40%를 제2연금의 재원으로 나눈다. 제1연금은 종신까지 지급하는데, 초기 10년 동안 받는 연금액이 전체 연금액의 80%가 차지하도록 설계됐다. 제2연금의 재원은 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10년간 펀드에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10년 후부터는 ‘제2연금 재원+추가수익+제1연금의 잔여분’에 해당되는 연금을 받는 구조다. 연금재원은 펀드에 투자되지만, 완납된 보험료는 원금의 100~150%를 보증받을 수 있다. 납입기간 중 여유자금을 추가로 더 낼 수 있으며, 형편이 어려울 때는 보험료를 잠시 내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연금을 받기 전 중도인출 기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은퇴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제2의 인생을 맞아야 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들이 다시 직장을 가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일 발간한 ‘라이프디자인 매거진’ 10월호 커버스토리로 ‘2013년 중장년 재취업 성공노트’를 통해 이 같은 질문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삼성은퇴연구소는 40~60대 중장년 43명의 재취업 유형을 분석한 결과 경력, 구직동기 등이 다양하고 각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구소는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7가지 유형으로 분석해 각 유형에 따른 조언을 함께 실었다. 윤성은 책임연구원은 “중년기 이후의 재취업은 성공추구에서 가치추구의 삶으로 바뀌는 과정”이라며 “만족스러운 두 번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실직의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고 전환기 삶의 원칙을 재취업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퇴연구소는 중장년층이 재취업 과정에서 겪는 대표적인 오해와 취업시장의 현실 등을 요약해 소개했다. 중장년층이 재취업 중 가장 크게 오해하는 부분은 ‘과거의 성공전략이 새 일자리에서도 통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유럽 7개국의 베이비부머들은 평균 저축액의 약 60%를 은퇴 자산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그룹이 유럽 7개국의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은퇴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작년 12월에서 올해 초까지 50세 이상 소득 상위 20%내의 부유층, 14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국은 유럽 국가 중 독일, 프랑스, 영구,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이었다. 은퇴 자산 배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독일과 스위스로 예금의 70% 이상을 은퇴 자산으로 축적했다. 반면 가장 낮은 국가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각각 50%에 못 미쳤다. 이들은 평균 30%의 저축액을 은퇴 계좌(직장 혹은 사적연금, 저축 계좌)에 축적했다. 비(非)은퇴 계좌에 축적하는 은퇴 목적자금 역시 43%정도였다. 전체 응답자 중 56%가 은퇴 후 가장 큰 리스크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을 꼽았다. 영국과 독일(각각 65%, 60%)의 응답자들이 가장 크게 우려했다. 의료비 지출(49%), 예상치 못한 비용과 주식시장의 불황(40%)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은퇴 파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은 1일 양천식(현 김&상 법률사무소)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양천식 신임고문은 앞으로 상임고문으로서 한화생명의 역량강화와 금융네트워크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양 신임고문이 “금융전문가로서의 경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생명의 역량강화 및 한화금융네트워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1950년 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 행정고시(16회) 출신으로 재무부를 거쳐 금감위 부위원장, 한국수출입 은행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암보험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평균수명 연장과 노령인구가 늘면서 암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암보험 전용 상품 또는 특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 생보사들이 속속 암 보험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상품과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단독 암보험으로 ‘삼성생명암보험’상품을 출시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앞다퉈 암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최근에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과 죽을 때까지 보장되는 종신형 상품 등이 대세다. ◇ 100세까지 보장..비갱신형 상품이 인기 최근 출시된 암보험 상품은 갱신주기, 보장내용 등 각 보험사마다 달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화 되고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확대된 상품도 있다. 가입연령 또한 70~80세로 확대하고 사망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하다. 기존의 갱신형은 5년, 10년 등 일정기간마다 연령증가 따른 위험률 등을 고려해 보험료가 오른다. 특히 암 발생이 급증하는 40~50대에는 보험료가 비례해서 증가한다. 하지만 가입 시 책정한 보험료가 만기까지 오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이 동양그룹 리스크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동양그룹과의 계열사 거래 규모 역시 자기자본 대비 1.6%의 낮은 수준으로 리스크 우려가 없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동양생명의 대주주는 보고펀드(57.6%)이며 실제로 동양그룹이 갖고 있는 지분은 동양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3% 정도다. 공정거래법상 동양그룹의 특수관계자로 분류돼 있지만 지분구조상 동양그룹과 완전히 분리해 경영하고 있다. 구한서 동양생명대표 이사는 “작년 6월 새로운 CEO의 취임과 더불어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경영체제 준비를 해왔고, 최근 신규 조직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열사간 거래의 원활한 모니터링을 위해 동양생명의 모든 리스크를 총괄하는 CRO를 보고펀드에서 신규 선임하는 등 투명경영을 강화했다. 실제로 2013년 9월 기준 동양생명의 그룹 계열사간 거래는 동양파이낸셜 신용대출 220억원이 전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그룹 위기설로 많은 고객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양생명은 이미 2011년부터 독자경영을 하고 있어, 그룹의 위기에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계속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