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하며 정비사업 추진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24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상계주공10단지는 지난해 12월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키로 하고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한 후 6개월 만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습니다. 상계주공10단지는 지난 1988년 준공된 상계동 주공아파트 16개 단지 중 하나이자 27개동, 2654가구로 이뤄진 초대형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역세권 단지며, 마들역 인근 상권과 중랑천, 초중고도 가깝게 자리해 있는 등 생활 인프라가 역세권과 단지 주변으로 비교적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고층 동(12~15층, 18개동)과 저층 동(5층, 9개동)이 섞여 있어 기존 단지의 용적률(169%)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도 특징입니다. 여기에 단지 건너편으로 인접한 18만㎡(약 5만5000평) 규모의 창동차량기지가 내후년께 경기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을 할 예정이어서 추후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호재도 안고 있습니다. 상계주공10단지는 지난 2021년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되며 재건축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내는 듯 했으나 이후 사업 추진에 있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직방은 지난 20일 SK쉴더스와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직방 스마트홈 사업부 정진우 부사장,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 장웅준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영업·유통 채널 제휴, 공동주택 임대인 및 개인 이용자 향 보안 상품 개발·판매, 아파트 스마트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직방 스마트홈은 공동주택 단지 및 세대별 입출입 보안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용 스마트홈 앱 서비스를 통해 도어록, 월패드, 로비폰 등 하드웨어 기기의 모바일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직방은 자체 스마트홈 솔루션과 SK쉴더스의 가정용 AI CCTV '캡스홈', ADT캡스 출동 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 등을 융합해 홈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우선 영업·유통 채널을 제휴해 각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 원투룸·빌라 거주자를 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연금보건경제과장 배성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을 신고사항으로 추가했습니다. 현재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주요주주 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개정 규정은 특정금융정보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에 관한 사항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전산설비, 내부통제체계에 관한 사항을 신고토록 해 관련법령 위반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신고사항별 변경신고서 제출기한도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대주주 현황·사업자 소재지 등은 신고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14일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정보변경 등은 변경된 날부터 30일내,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외 사항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중단·재개 절차를 도입합니다. 신고사업자·대표자·임원·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금융당국·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타이거)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되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커버드콜 ETF는 콜옵션(주식을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으로 분배금을 받는 구조의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초단기옵션과 옵션 매도 비중 최소화를 통해 커버드콜 상품의 손익 비대칭성 한계를 보완했다"며 "동시에 안정적인 배당을 위해 타겟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합성형이 아닌 실물형으로 투자자 부담 비용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총보수는 0.25%로 월배당 ETF 중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커버드콜 ETF는 자산운용사가 직접 옵션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경력 기장과 부기장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규모는 60명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경력 기장은 ▲총 비행시간 5000시간 이상 ▲항공사 기장 비행시간 3000시간 이상 등, 경력 부기장은 ▲총 비행시간 2000시간 이상 ▲항공사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공통요건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소지자 및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영어자격 4급 이상,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소지 등이며, B787 한정자격소지자는 채용에서 우대합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경력 부기장 지원 부문의 경우 별도의 필기시험이 채용절차에 포함돼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톰슨동부해안선 지하철 308공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지난 23일 전 노선이 개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싱가포르 최고 난이도 지하철 공사로 평가받는 ‘도심지하철 DTL921 공구’ 준공 이후 두 번째 도심지하철 프로젝트입니다. 톰슨동부해안선은 싱가포르 지하철 6개 노선 중 창이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잇는 노선입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총 13km 10개 역사에 달하는 이스트코스트라인 신설 공사를 13개 구역으로 나눠 자국과 글로벌 건설사에 발주했으며, 국내에서는 쌍용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이 참여했습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T308’ 공구는 지난 2016년 1월 약 3400억원 규모로 쌍용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75%, 25%의 지분으로 조인트벤처(JV)를 맺어 수주한 현장입니다. ‘T308’ 공구는 총 1.78km구간에 지하연결통로를 포함한 마린테라스 정거장 및 TBM공법을 적용한 1.34km의 병렬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추진됐습니다. 해당 공사 구간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6차로 도로 좌우에 다양한 종류의 주거용 건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부산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1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은 지자체가 지역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우수기업을 인증하고 인증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부산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선정된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 ▲㈜클린엠테크 ▲㈜엘렉트 ▲㈜라이브엑스 ▲소무나㈜ ▲㈜딥브레인 ▲노드인더스트리 ▲㈜만만한녀석들 ▲㈜어기야팩토리 ▲㈜보라공사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지에이치이노텍 ▲송강네트웍스 ▲협동조합 작은시선 ▲망고클라우드㈜ ▲㈜리드밋 ▲인더라스㈜ ▲AH머티리얼즈 ▲위더스콘텐츠 ▲㈜다와 입니다. 특히 올해는 역량 강화 지원을 고도화하기 위해 레벨업 부분을 신설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라클㈜ ▲㈜팜코브 ▲넷스파㈜ ▲㈜브이드림 ▲㈜케이워터크레프트, 5개사가 선정됐으며, 기업당 7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회가치경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의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만2000여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부활동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본사는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까지 전국 패밀리와 함께 140회에 걸쳐 5700여마리를 기부했습니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BBQ는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약 5700마리의 치킨을 이천 지역 아동,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습니다. BBQ가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치킨은 1만2000여마리에 달합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 시 2억2800만원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안전동행 릴레이는 폐지를 줍는 노인을 위한 경량 리어카와 야광조끼, 야광팔토시 등 안전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입니다. 다음달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되며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은 안전동행 릴레이를 시작으로 '2024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에 나섭니다. 이는 2008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분야로 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점자 학습교구 및 환경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모두 17회에 걸쳐 7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해외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서울 동작구 침수 가구 피해 주민과 관내 경로당을 지원하고자 쌀 3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쌀 전달은 올해도 다가올 수 있는 폭염과 폭우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뤄졌습니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에서 진행됐으며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부된 쌀 3톤은 동작구 사당 1·2동과 상도 3·4동 주민 취약계층 140가구와 동작구 소재 경로당 18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쌀을 전달한 140가구는 지난 2022년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입니다.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과 함께 약 3주간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료 급식 봉사와 생활용품 및 쌀 기부로 소외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를 통해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등 서울시와 전국 지역의 소외 어르신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스포츠 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글로벌 앰배서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슈퍼 손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게토레이와 함께하는 수분 충전’을 테마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개 여성 풋살팀이 참여했습니다. 전체 100여명의 풋살팀 선수들은 손흥민의 원포인트 레슨이 포함된 풋볼 챌린지 ‘UNLEASH YOUR ‘G’, 게토레이와 손흥민의 ‘찐팬’을 가리는 ‘월클 OX 퀴즈’, 손흥민의 인터뷰 및 포토 세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손흥민은 각종 챌린지에서 여성 풋살팀 선수들에게 드리블, 감아차기 등 팁들을 전수했고 각 팀간 슈팅 챌린지 대결에서도 조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참가자들과 함께 퀴즈 및 인터뷰 세션을 이어가며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느낀 소회 등을 공유했습니다. 게토레이 브랜드 담당자는 "게토레이는 국내 여성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을 격려하고 여성 풋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손흥민과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게토레이는 유소년 및 여성 축구팀 육성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푸드테크 피자 브랜드 고피자(대표 임재원)는 새우와 갈릭크림소스 조합의 신메뉴 ‘갈릭크림새우피자’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 ‘갈릭크림새우피자’는 이날부터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고피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피자는 ‘갈릭크림새우피자’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고피자 카카오톡채널 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고피자 카카오톡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샷 이벤트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신메뉴 인증 게시물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통새우 목베개를 증정합니다. 당첨자는 이벤트 기간이 지난 후 발표합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기존에 일부 직영점에서만 선보였던 ‘갈릭크림새우피자’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정식 메뉴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 향상과 냉방 전력 소비 절감 등을 목적으로 24일부터 3개월간 쿨비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반바지와 샌들 등 자율 복장 착용을 허용합니다. 사무직 직원들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장을 자유롭게 착용한 채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이스타항공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비사무직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정비사 등 야외 근무자에게 쿨토시와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제공하며,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치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악기상과 탑승객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6~9월을 '특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기간에는 특히, 운항 승무원 훈련을 강화하고, 조종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년보다 쿨비즈 캠페인을 앞당겨 조기 시행하게 됐다"며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 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글과컴퓨터가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가 AI 중심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990년 설립된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무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제품과 모바일오피스 제품, 웹오피스 제품 등 소프트웨어(SW)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AI 중심의 사업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한컴 도큐먼트', '한컴 독스 AI', '한컴 어시스턴트' 등 AI 관련 신규 제품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면서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공사와 AI 및 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한컴 어시스턴트와 한컴 피디아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은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글과컴퓨터가 온프레미스 중심의 매출액 구조를 신사업인 클라우드 및 AI로 확대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LLM(거대언어모델)인 A.X(에이닷 엑스)를 기반으로 한 시각-언어모델(VLM)과 LLM 학습을 위한 범용 문서 해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T가 이날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모델은 'A.X Encoder(인코더)'와 'A.X 4.0 VL Light(비전 랭귀지 라이트)' 2종입니다. 해당 모델들은 학술 연구나 상업 이용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SKT는 7월 한 달 동안 대규모 학습(CPT)에 기반한 A.X 4.0 모델 2종(표준, 경량)에 이어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A.X 3.1 모델 2종(표준, 경량)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LLM을 산업 영역에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 2종을 추가하면서 총 6개의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LLM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향후 발표할 A.X 4.0 추론형 모델 등 지속적으로 개발중인 LLM의 활용도와 성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자연어처리 기술에서 인코더란 입력된 문장을 문맥으로 변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핵심 구성요소입니다. 문장의 모든 단어들의 상호 관계를 파악, 전체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SKT는 A.X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의 전 과정 처리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해 'A.X 인코더'를 개발했습니다. 'A.X인코더'는 긴 문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 가능해 대규모 LLM 학습에 적합합니다. 'A.X 인코더'는 1억 4900만개(149M)의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작동하며 자연어 이해 성능지표 평균 85.47점을 달성해 글로벌 최고수준(SOTA)급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기존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KLUE 팀에서 공개한 'RoBerTa-base'의 성능지표(80.19점)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A.X 인코더'는 1만6384개의 토큰까지 처리가 가능해 기존 모델들보다 최대 3배의 추론속도와 2배의 학습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A.X 4.0 VL Light'는 대규모 멀티모달 한국어 데이터셋이 학습된 시각-언어모델(VLM)입니다. 한국어와 관련된 시각정보 및 언어 이해뿐만 아니라 표·그래프 이해, 제조 도면 이해와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70억개(7B) 매개변수의 A.X 4.0 Ligh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사용자 시스템에 쉽게 적용 가능하면서도 중형 모델 수준의 성능이 특징입니다. 'A.X 4.0 VL Light'는 한국어 시각 벤치마크에서 평균 79.4점을 기록하며 Qwen2.5-VL32B(73.4점)보다 작은 모델 크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어 텍스트 벤치마크에서는 평균 60.2점을 기록, 경량모델임에도 국내 모델 중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한국어 문화 및 맥락적 이해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멀티모달 벤치마크인 K-Viscuit에서 80.2점을 기록했고 복잡한 문서 구조와 차트·표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 KoBizDoc 벤치마크에서는 89.8점을 달성했습니다. 각각 Qwen2.5-VL32B 모델보다 뛰어나거나(72.3점) 비슷한(88.8점) 수준입니다. 이러한 성능에도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A.X 4.0 VL Light'는 동일한 한국어 데이터입력 시 Qwen2.5-VL32B 대비 약 41% 적은 텍스트 토큰을 사용하여 사용하는 기업들의 비용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가 소버린 AI의 핵심인 만큼, 자체 역량을 높이고 컨소시엄 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필두로 한 보안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민관협동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29일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보안 전략 간담회를 열고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과거에는 보안이 선택이라고들 했지만 이제는 필수의 영역이다"라며 "최근 정부에서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 사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하려 하는 만큼 LG유플러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정보보호분야에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센터장은 "매년 1200억에서 1500억원 이상 보안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한 이후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한 투자와 인력을 지속 확대하고 내부 체계 점검, 블랙박스 모의해킹 등으로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AI 기반 관제 체계를 통한 사이버 위협을 지속 감시 및 예방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더불어 서비스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서버를 직접 추적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 단말을 악성 앱 화면과 함께 보여주며 해당 단말로 오는 전화를 마치 경찰(112)이 전화한 것처럼 조작하는 모습과 해당 단말로 112에 전화를 걸어도 범죄 조직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홍 전무는 "악성 앱이 설치되면 전화를 어디로 걸든 범죄 조직이 가로채게 되고 스마트폰 카메라·마이크 등을 통해 실시간 도·감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피해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보안전문상담사를 배치, 대응을 지원하게 하며 경찰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함께 찾는 등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홍 센터장은 LG유플러스의 보안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역설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보이스피싱은 통신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단말 제조사, 금융권, 경찰, 정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 등 보안 강화를 위한 통신사의 행정적 책임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 전문성과 연계한 시너지 향상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통신사 혼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뿌리 뽑거나 100% 막을 수는 없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행정적·법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는 인공지능전환(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Chief Diffusion Officer)를 자처하며 AX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좀 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가 대표적입니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LG전자 직원은 '찾다'와 대화하며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각 국가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방문 조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찾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가설을 세우고 고도화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인도에서는 일부 냉장고에 '위생·신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인도 고객들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문을 자주 열고 있는데 더운 날씨로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LG전자 제품 개발에 있어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가 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엘지니(LG전자+지니어스, LGenie AI)'의 활용 방법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소개됐습니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엘지니는 복지 안내나 규정 확인, 전표 처리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던 수준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며 LG전자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접목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지식 검색, 문서 요약, 통변역, 코드분석 및 보완, 아이디어 생성, 정보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엘지니는 월 70만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총 71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기능은 월 1200시간 이상, 번역 기능은 월 12만건 이상의 문서를 자동 처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우며 공통업무 보조를 넘어 영업·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고도화된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으로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