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희씨 별세, 안희천(전 큐엔텍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인상, 안호균(뉴시스 IT·바이오부 기자)·안성균(분당서울대병원 원무팀 근무)씨 모친상 = 6일 오후 3시, 분당성요한성당 위령기도실 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장지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 031-780-1155 ▲ 이춘기씨 별세. 이소영(IBK투자증권 강남센터 부장)씨 부친상 =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일. ☎ 02-2258-5959
◇ 1(가)직급 이동 ▲ 비서실장 안중은 ▲ 인사처장 서규석 ▲ 노사협력처장 김정환 ▲ 경영연구원장 백우기 ▲ 인재개발원장 오흥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이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본격적인 이커머스 경쟁에 앞서 현금 확보를 위한 채비라는 분석인데요. 다만 이마트 측은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7일 본사 매각설에 대해 “검토 대상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이번 조치를 이마트가 부동산 자산을 디지털로 재배치하는 ‘탈부동산’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소유 비중을 낮추는 대신 자산 유동화를 통해 신사업 자금을 충원하겠다는 판단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점포 건물을 팔고 재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이마트 본사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이 완료되면 최대 1조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에만 야구단 SK와이번스와 W컨셉에 이어 이커머스 시장 ‘대어’인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약 3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등 자금 수혈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본사 현금화에 이어 신세계그룹의 자산 유동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용보증기금(대표 윤대희)·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공동으로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2주간 이어지며 채용 전 과정을 온택트로 진행합니다. 이번엔 ▲(주)에코인슈텍 ▲(주)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환경 분야 60여개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합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서류심사 ▲AI면접전형 ▲인적성·직무검사 등 전 과정 AI 채용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인사담당자는 솔루션 결과를 보조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어 공정한 채용 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 구직자에게는 ▲AI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면접을 실시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직무콘서트도 마련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한편 기업과 구직자간 원활한 매칭을 위해 지난 5월 그린뉴딜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무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글로벌 고객을 위해 시스템 에어컨 전용 가상 쇼룸을 열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파트 ▲단독주택 ▲일반 사무실 ▲사무용 고층건물 ▲상업용 매장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제품과 솔루션을 3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공기 흐름, 벽이나 천장 안쪽에 구축되는 배관 구조와 작동원리 등도 상세히 나타납니다.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고효율·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거용 공조솔루션부터 사무실용, 매장과 호텔 등 사업시설을 겨냥한 제품까지 넓은 영역에 걸쳐 제품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시스템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가상 쇼룸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휴온스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이어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허가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습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RDIF(러시아 국부펀드)와 1회 접종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의 국내 허가 및 공급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해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인데요. 2회 접종 방식인 스푸트니크V와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전달체)로 이용하지만, 1종류의 벡터(아데노바이러스 26형)만을 이용해 1회만 접종하면 됩니다. 예방 효과는 79.4%, 면역력 유지기간은 3~4개월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임상 3상은 지난 2월말부터 러시아·아랍에미레이트(UAE)·가나 등에서 약 7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입니다. 휴온스는 풍부한 국내 허가 경험을 기반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며, 빠른 허가를 위해 긴급사용 승인 신청 등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신형 스포티지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078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국내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국내 SUV 최고 기록은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입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부터 지난 5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613만6357대가 판매되며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차량입니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3세대 신규 플랫폼 기반으로 자체가 중형급으로 커졌으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최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계를 장착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트렌디 2442만원(개별소비세 3.5% 반영)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입니다.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입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대신증권은 7일 K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연간이익이 4조원을 상회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12.6%상승한 1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대비 2bp 개선된 1.58%를, 원화대출은 1.5% 성장한 300조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가계대출 성장이 1분기에 이어 1%대를 유지하며 총량 규제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중소 및 SOHO(Small Office Home Office)대출은 여전히 성장을 주도해 2분기 순이자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5% 오른 2조6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은행의 상품판매가 회복세를 보여 수수료수익이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 금리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운용수익은 감소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2분기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대비 14.7% 상승한 81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양(대표 김형일)은 주택브랜드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육성체계를 확립하고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로고 및 디자인 변경을 포함해 전체적인 상품과 서비스, 집에 대한 수자인의 철학과 가치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전면 개편합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한양을 대표하는 주택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는 그대로 유지한다”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주택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자인의 새 브랜드 슬로건은 ‘Balance for your Life...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입니다. Balance(균형)를 핵심 콘셉트로 ‘수(秀)-Smart(기술), 자(自)-Eco(환경), 인(人)-People(사람)’이라는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스마트한 주거 기술과 자연 친화적 삶, 함께하는 모든 이야기를 담은 주거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심벌을 생략하고, 수자인 고유의 브랜
<충북도> ◇ 5급 승진 ▲ U대회추진과 박용식 ▲ 법무혁신담당관실 이수연 ▲ 의회사무처 김원기 ▲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왕윤미 ▲ 신성장동력과 이종의·이성로 ▲ 북부출장소 산업자원과장 박희문 ▲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 최필규 ▲ 식의약안전과 윤명상 ▲ 농업기술원 이경희 ▲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 유권걸 ▲ 공보관실 박종진 ▲ 정책기획관실 박민정 ▲ 국제통상과 박종은 ▲ 충북학사(파견) 정수용 ▲ 시청자미디어재단(파견) 최점순 ▲ 중소벤처기업부(파견) 원경자 ▲ 청주상공회의소(파견) 홍수경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파견) 엄주광 ◇ 5급 전보 ▲ 정책기획관실 양중식 ▲ 세정담당관실 송찬엽 ▲ 청년정책담당관실 김윤진·한광덕 ▲ 법무혁신담당관실 김현순 ▲ 안전정책과 김기완 ▲ 사회재난과 김유택 ▲ 자치행정과 권수빈·김기원 ▲ 공동체협력과 김응규·신혜옥 ▲ 회계과 이상옥 ▲ 복지정책과 정영수 ▲ 일자리정책과 남길우·이상일 ▲ 화장품천연물과 이지선·허경희 ▲ 농업정책과 남윤희·김태수 ▲ 문화예술산업과 우광수 ▲ 관광항공과 안용옥 ▲ 도로과 오철근 ▲ 교통정책과 김은영 ▲ 혁신도시발전과 임세종 ▲ 환경정책과 김병구 ▲ 의회사무처 박종복…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7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서며 4차 대유행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 규모는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212명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3차 대유행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25일 1240명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도 1월3일 1020명 이후 처음입니다. 김 총리는 “다시 한 번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부어야 할 비상상황”이라며 “일단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고,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백신 미접종자가 감염 확산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전체의 85% 수준인데, 특히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급증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6% 내린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 초 사상 최고가인 9만6800원을 찍은 뒤 조정과 횡보를 거듭하며 반년째 8만원대 초중반을 오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4% 증가한 63조원, 53.4% 늘어난 12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33.26% 높은 수치이며, 2분기 기준 영입이익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1조2813억원, 10조9741억원이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비 오는 날엔 막걸리지!” 7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편의점 막걸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7일 GS25에 따르면 최근 장마 시작에 맞춰 지난 10일간(6월25일~7월4일) 비가 온 날의 막걸리 실적을 살펴본 결과 해당 기간 비가 오지 않는 날 대비 막걸리 매출이 43.3%나 증가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단순히 올해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었는데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장마철의 막걸리 매출은 각각 26.0%, 31.5% 증가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비 오는 날은 막걸리’라는 관용구가 실제 생활에 적용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객들이 막걸리와 함께 구매하는 안주 상품 구성비를 살펴봤습니다. GS25에 따르면 막걸리 안주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상품들인 ▲편육(9.3%) ▲족발(6.4%) ▲보쌈(4.7%) ▲두부(4.6%)순으로 실제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최근 막걸리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층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GS25의 고객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막걸리를 구매하는 고객 구성비 중 2030대의 구성비가 작년 6월 기준 27.1%에서 33.0%로 증가했습니다. GS25는 최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막걸리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은행이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많은 PB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자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유 부동산 진단과 개발자문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자산진단 ▲시장조사 ▲지역·시장성 분석 ▲사업수지 분석 등 우리은행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별로 제휴업체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유 부동산의 개발 자문을 의뢰한 고객에게는 보유 부동산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유 부동산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부동산·세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을 비롯한 전체 자산의 최적화된 자산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부동산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보유 부동산 진단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증식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증권가 전망치 평균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입니다. 매출 역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4% 늘었습니다. 매출은 직전 분기와 견주면 3.65% 줄었지만 2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26% 늘며 무려 3조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호실적은 반도체 사업이 견인했습니다.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하면서 높은 수익을 기록해 2분기에만 8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IT(정보기술) 제품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가 가격이 강세를 보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쿠팡 물류 현장에서 AI 자동화 관련 기술 인력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1월(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작년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 현장에 늘어나면서 이를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관련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 수치제어선반 기능사 등 관련 기술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부산·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준공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풀필먼트센터 기지 광주최첨단물류센터에 AGV,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에 이어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랭지 배추와 쌀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산 배추 1통을 정상가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980원(1인 3통 한정)에 제공합니다.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약 40%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만 포 물량이 준비됐습니다. 명절 제수음식 재료도 대폭 할인합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8800원에 판매합니다.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 역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산물과 육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각각 2만9386원, 6993원으로 30% 할인되며, LA식 양념갈비(800g)는 7천원 할인된 2만2980원에 판매됩니다. 간편식 제수용품도 강화했습니다. 피코크 송편, 모듬전, 식혜 등 50여 종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 중 송편 5종과 전류 7종은 10%, 사골육수·곰탕 등 육수류와 식혜 4종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5종 많은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과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이 있습니다. 게살전은 바삭한 식감과 대게살 풍미가 특징이며, 스지탕은 사골 육수와 소고기·스지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 시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