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대세 캐릭터 ‘최준(개그맨 김해준)’과 함께하는 ‘빕스 매장 털업’ 방송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오는 19일 오후 9시 빕스 매장에서 방송되는 ‘빕스 털업’ 방송에는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최준이 디저트 카페 사장으로 등장합니다. 여기서 딸기 디저트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빕스 봄 시즌 신메뉴 ‘딸기홀릭’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최준은 개그맨 김해준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연기하는 카페 사장 캐릭터로 느끼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제스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최준은 특유의 말투로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먹방을 진행하고 셰프와 인터뷰, 경품 행사 등을 선보입니다.
11번가는 이달 초 ‘라이브11’에 예능형 방송 코너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시청자 참여를 이끄는 예능 요소를 결합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접점을 늘린다는 취지입니다. ‘매장도 털고 혜택도 털어버린다’는 주제로 진행하는 ‘매장 털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습격 라이브 방송입니다.
신규 코너 ▲털업(집 밖에 못 나오는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는 매장 털기 방송) ▲찐텐 리뷰(핫한 신상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을 꼼꼼히 해결해주는 리얼 리뷰 방송) ▲생(生) 쑈(지역 생산자와 공동기획한 전국각지 제철 특산물 먹방) 등을 시작한 뒤 시청자 수도 급증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라이브11 방송 시청자 수는 총 128만7000여 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5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방송시간대 거래액 역시 약 40% 증가했습니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 담당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라이브방송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쇼핑과 소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신규 시청자들의 유입을 늘릴 흥미로운 예능 콘텐츠뿐 아니라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대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또한 지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