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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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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6, 2021, 11:04:15

총 8000여 판매자 상품 570만 개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총 8000여 판매자가 상품 약 570만 개를 판매합니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136곳도 참여합니다. 11번가 검색창에 ‘전국민쇼핑’을 검색하면 해당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임딜’은 최대 69% 할인을 앞세워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볼륨 앤 쉐이프 리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숙박권’, ‘LG 스타일러’, ‘발뮤다 뉴 토스터’ 등 인기 상품들이 하루 4차례(오전 11시·오후 3시·오후 7시·오후 11시) 특가로 판매됩니다.

 

'라이브11’ 코너를 통한 하루 최대 9차례의 라이브방송(총 59차례)도 열립니다. 28일 오후 9시에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레고 9종을 20% 할인하는 ‘레고’ 라이브방송, 30일 오후 9시에는 개그맨 이상준과 ‘빕스’ 프리미엄 밀키트 라이브방송, 오는 5월 3일에는 게임 캐스터 전용준과 ‘로지텍’ 게이밍 상품들을 최대 33% 할인합니다.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100원(SK페이 결제 시)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 추첨도 매일 2개씩 진행합니다. 26일은 2인용 전동스쿠터인 ‘AU테크 에코로 S400’, ‘세그웨이 나인봇 E25 전동킥보드’를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주어지는 할인쿠폰을 모두 다운로드받아 상품 구매 시 적용하면 최대 44만4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VIP 고객은 최대 65만4000원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매일 제공하는 ‘전국민 쇼핑 할인쿠폰’ 2종은 상품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아낄 수 있는 ‘10%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 2장과 최대 7000원까지 아낄 수 있는 ‘15%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쿠폰’ 2장이며, VIP 고객에겐 각 3장씩 발급합니다.

 

행사 기간 쓸 수 있는 장바구니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도 모든 고객에게 2장, VIP 고객에겐 3장 발급합니다. 8대 카드사 전용 7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11번가 신한카드 전용 1만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선물하기 전용 10%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쿠폰도 제공합니다.

 

홍창영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이커머스 최저가 경쟁 속 11번가는 매달 월간십일절을 운영하며 축적한 브랜드파워와 노하우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총집합해 타사와 차별화된 양질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을 앞두고 알뜰한 쇼핑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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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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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2025.06.12 07:04: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로켓배송'으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쿠팡이 '로켓설치' 서비스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 쿠팡이 도입한 로켓설치는 쿠팡을 통해 가전제품이나 가구와 같은 대형 상품을 주문하고 구매자가 원하는 설치 날짜를 정하면 쿠팡이 설치 기사를 배정해 빠르게 설치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빠르면 다음 날, 늦어도 이틀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배송 및 설치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035420]가 자체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업계 1위인 쿠팡의 아성을 위협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사용자 확보 등의 문제로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443만명을 모으며 점유율 11.05%로 8위를 기록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사용자 점유율에서 쿠팡은 3291만명을 확보하며 8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거래액을 기준으로 하면 격차는 보다 좁혀졌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총 242조원으로 이 중 쿠팡은 22.7%, 네이버는 20.7%로 각각 추산되며 근소하게 쿠팡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해 네이버가 편의점 퀵커머스, 컬리와의 제휴 등으로 식품 배송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는 쿠팡과 나란히 경쟁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경쟁사와의 차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에어컨의 수요가 높아져 설치가 어려운 시기에도 1~2일 만에 에어컨 설치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메리트를 가진 서비스라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서울 시내 삼성전자스토어, LG베스트샵 등 주요 가전 판매점에 문의해 본 결과 가장 빨리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도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3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쿠팡이 이처럼 빠르게 가전 설치가 가능한 데에는 로켓배송을 통해 집약해 온 노하우 덕분으로 보입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로켓배송을 위해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을 직매입해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비할 수 있었다"라며 "로켓설치도 마찬가지로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직매입해 주문을 받기에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배송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켓배송으로 쌓은 데이터가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들여올 매입량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입고시켜 물량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설치 문의가 증가하는 여름에는 배송뿐 아니라 설치 인력 확보도 중요합니다. 쿠팡은 '로켓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자체 전문 설치기사를 배정해 설치를 진행합니다. 한 설치업 종사자는 "쿠팡은 성수기에 외부 전문기사들도 추가적으로 투입해 설치 일정에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량에 대한 선제적 입고를 진행하듯 외부에서의 설치 인력 확보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로켓설치에 대한 이용 평가도 호평이 다수 입니다. 최근 로켓설치로 에어컨을 설치한 한 이용자는 "갑자기 더워져 에어컨 설치가 급한 상황이었는데 하루 만에 에어컨 구매부터 설치까지 끝나 편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로켓설치에 입점해 있는 한 에어컨 대리점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설치가 일정에 어긋나지 않고 진행된다"며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특히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쿠팡은 로켓설치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구뿐 아니라 러닝머신, 실내자전거와 같은 대형 스포츠기구부터 타이어까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켓설치 서비스의 범용성을 넓혀나가 배송뿐 아니라 설치 영역에서도 쿠팡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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