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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X 무민’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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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0, 2025, 09:10:47

핀란드 감성 담은 협업..마켓컬리·오늘의집서 12월까지 판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일유업이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손잡고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950mL)’ 무민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제품은 어메이징 오트 론칭 5주년과 무민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협업으로, 핀란드의 자연과 감성을 담은 특별한 패키지로 제작됐습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깊고 진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로 전국 8천여 개 카페에서 사용되며 ‘오트 라떼’ 트렌드를 이끈 대표 제품입니다.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나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식물성 커피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민 에디션은 무민과 친구들이 핀란드의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담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한정판은 ‘마켓컬리’와 ‘오늘의집’에서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재출시 계획이 없는 한정판으로 높은 소장가치를 갖습니다.

 

매일유업 측은 “핀란드의 청정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의 만남은 ‘몸과 마음,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즐거운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들여와 특허 공법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100% 식물성 음료로, 영양 성분 손실을 최소화해 귀리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현재 ‘오리지널’, ‘언스위트’, ‘바리스타’ 등 5종의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3년 연속 국내 귀리음료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어메이징 오트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무민의 따뜻한 세계관과 함께 표현한 의미 있는 협업”이라며 “매일의 식탁에서 핀란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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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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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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