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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국내 최초 100% 재생 MR-PET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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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25, 11:10:16

새 광고 ‘펭귄 편’ 공개…선구적 친환경 행보 부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적용한 MR-PET 칠성사이다 두 번째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재생 MR-PET 도입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철새 편에 이어 펭귄 편으로, 자연 속에서 먼저 바다로 뛰어들어 무리를 이끄는 펭귄을 통해 선도적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음료 업계 최초 수출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초경량 생수에 이어 100% 재생 MR-PET을 도입하며 친환경 패키징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66년 베트남에 칠성사이다 등을 수출하며 국산 음료 해외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 주스 등 수출 확대를 이어왔으며, 2024년 기준 해외 자회사 매출 약 1조2000억원, 수출액 약 2000억원으로 해외 매출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패키지 분야에서도 선행했습니다. 2020년 국내 최초 라벨 제거 생수 ‘아이시스 에코’를 출시해 음각 패키지 기반 무라벨 생수 트렌드를 촉발했습니다. 현재 무라벨 생수는 시장 비중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지난해에는 500ml 용기 중량을 9.4g까지 낮춘 초경량 생수도 선보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00% 재생 MR-PET뿐 아니라 수출, 무라벨, 초경량 등 최초의 도전이 업계 변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음료·주류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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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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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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