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와 손잡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소공로 본점에서 조병규 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실천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저출생 극복과 민생금융 지원을 위해 상생지원금 50억원을 마련하고 삼성화재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삼성화재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예비 엄마라면 무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태아보험에 가입한 예비 엄마도 이 상품에 추가로 가입 가능합니다.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는 최대 3만원의 임신축하금을 받습니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과 삼성화재 '다이렉트착'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우리은행은 오는 7월초부터 출생축하금 이벤트를 합니다. 우리은행 거래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우리은행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5만원이 주어집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삼성화재와 함께 기획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오는 7월1일부터 혹서기 온열질환(일사병·열사병)에 대한 보험금 신속지급 프로세스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농협생명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임)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한 전국 95만(2023년 기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관련 보험금 전담심사자를 배치합니다. 전담심사자를 통해 보험금 심사부터 지급까지 보상처리가 이뤄져 보험금 지급기일이 24시간내로 대폭 단축됩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온열질환 사고에 신속히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으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농작업 중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은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27~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은 후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일본의 기업밸류업 성공사례와 과정을 공유하고 한국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신한금융의 적극적인 노력을 대내외 홍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국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세미나에는 일본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실무를 담당하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방안 도입취지 및 적용과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거래소 주요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이튿날에는 미즈호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요인을 청취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일본 성공사례와 신한금융의 밸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사고 예방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자동차보험료 할인특약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후측방충돌방지장치가 장착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등 신체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담보에 대해 6% 보험료 할인을 제공합니다. 후측방충돌방지장치는 차량장착된 레이더 등으로 후측방 영역에서 감지된 위험을 경고해 줍니다. 단, 해당장치가 차량 출고시 장착된 경우에 한하며 블랙박스 등에 해당기능이 포함된 경우, 출고후 장착된 경우는 특약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은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자녀사랑 할인특약을 확대합니다.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약 가입시 자녀 연령 등에 따라 최소 2%부터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며 1톤 이하 화물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 업무용차량을 소유한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개편 내용은 오는 7월1일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됩니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고객님의 몸값은 얼마쯤 될까요?" 사망 시 거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을 소개할 때 농담 반 진담 반 건네는 질문이다. 죽음으로 농담이라니 이렇게 무례한 질문이 어디 있나?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누구의 생명도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에, 하나 뿐인 목숨을 잃은 뒤에 남겨진 가족이 견딜 슬픔과 감당해야 할 경제적 위험을 최소한 돈으로라도 보상해야 하는 것이 맞다. 인간의 삶에 보험이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기도 하다. 얼마 전 안타까운 뉴스가 있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내외 노동자 총 23명이 사망했다. 뉴스 화면을 통해 본 화재 당시 상황과 화재 흔적은 한 마디로 끔찍했다. 리튬전지는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 불을 완전히 끄기 어렵고 물로 진화할 수 없으며 불길이 매우 거세 진화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 신원 파악조차 어려웠던 그들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특히 사망자 다수는 외국인 국적이었다. 낯선 나라까지 일을 하러 온 데에는 저마다 간곡한 사연이 있었을 테다. 나 역시 대학 졸업 후 노동자는 아니지만 외국에서 거주하며 낮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SKT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타워에서 'Team SK' 출정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작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번째 개최입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상욱, 구본길, 송세라, 윤지수(이상 펜싱), 강경민(핸드볼),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등 총 7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SK텔레콤 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SKT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여러 종목의 선수와 팀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및 스포츠 꿈나무 지원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출정식에 앞서 "SKT는 그동안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스포츠는 물론 e스포츠, 브레이킹댄스,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미래형 스포츠로 후원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파리에서의 선수들의 여정을 SKT가 후원할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여기며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감동을 안겨드리려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선수들은 각자 출전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요리하는 것을 번거롭고 귀찮게 여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치솟는 외식 물가로 집밥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식품업계는 간편성과 맛을 동시에 앞세운 제품들로 소비자 공략에 나섭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요리 시간을 단축해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두부 간편식 ‘순두부짜박이’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순두부 요리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풀무원이 색다른 순두부 요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순두부를 반찬이나 덮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입니다. 한 팩이 순두부, 소스, 건더기로 구성된 키트(KIT) 형태의 제품으로 청양고추간장, 차돌양지된장 2종으로구성됐습니다.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포장된 트레이에 재료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순두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은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입니다. ‘진한 콩국물’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 2종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콩을 갈아 만든 콩즙을 최대 99.41% 함유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진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바나나'. 이름도, 플레이 방식도 단순한 한 게임이 게임업계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바나나'는 지난 4월23일 스팀에 출시된 이후로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6월 중순, 동시접속자 87만명을 돌파하며 스팀 일일 동시접속자 수 2위를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길래 출시 두 달만에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을까요? 정작 게임 플레이 방식은 게임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단순합니다. 별다른 조작 없이 '클릭'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 장르인 '클리커'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3시간, 18시간 접속 보상으로 주는 바나나를 클릭해 획득하여 스팀 장터에 파는 것이 전부입니다. 3시간마다 얻을 수 있는 일반 바나나의 평균 거래가는 한화 약 41원 선입니다. 18시간 접속 보상인 희귀한 바나나는 간혹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고 실제로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희귀 바나나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일반적인 NFT 게임과는 전혀 다릅니다. 분명 현금의 가치로 계산되어 거래되기는 하지만 실제 게임과 플랫폼 자체에서는 현금으로의 환금 시스템이 전무합니다. 바나나 아이템을 거래한 뒤 받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첫째 주(7월 1일~7월 7일)에는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경기 성남시 산성동 ‘산성역 헤리스톤’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9754가구(일반분양 6853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3곳, 서울 1곳, 부산 1곳, 강원 1곳, 충북 1곳, 경북 1곳입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대방건설이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 59㎡, 74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주택 매매가격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 수도권 전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이 단지와 가깝게 개통할 예정에 있는 등 교통여건도 잘 갖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 승진 ▲강병무 ◇부서장 전보 ▲기업금융1실장 박진수 ▲리테일지원실장 이현수 ▲리테일금융1실장 김성윤 ▲IT지원실장 황상규 ▲차세대IT추진단장 윤명의 ▲금융소비자보호실장 황현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 ◇부장 승진 ▲일반손익파트장 이상수 ▲퇴직연금파트장 정재석 ▲공기업보험부장 김현순 ◇부장 전보 ▲해외신사업파트장 정희권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상무 선임 ▲전통자산부문장 신재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최우형 은행장 취임과 함께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는 기업공개(IPO) 재추진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앞서 2022년 9월 상장예비심사까지 통과했지만 주식시장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 2월 상장연기 결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여만에 재도전인 셈입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설립돼 이듬해 4월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주요 주주는 BC카드(지분율 33.72%), 우리은행(12.58%) 등입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26조3078억원, 자기자본은 1조9183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21년 225억원으로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1분기 분기 최대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2020년 8월 국내 최초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2022년 인터넷은행 최초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2023년 생활통장(수시입출금식통장)과 모임통장 출시 등 비대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사가 부재한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 취임과 함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무건전성에 부담이 되거나 주주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 역시 고수해왔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과 ABL생명(대표이사 사장 시예저치앙)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내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다자보험그룹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ABL생명도 인수대상의 하나로 M&A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1989년 4월 창립해 2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J.D.Power)의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품질조사로 평가받습니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7개, 고급 브랜드 14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4점을 기록, 닛산(168점)과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162점을 기록하며 램(149점), 쉐보레(160점)에 이어 일반 브랜드 및 전체 브랜드 기준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63점으로 현대차에 이어 일반 및 전체 브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글로벌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웰이 국내 런칭 100일을 기념해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스웰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스웰은 일회용 플라스틱 보틀을 없애겠다는 것을 목표로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브랜드 입니다. 디자이너스 텀블러(Designus Tumbler)를 지향하며 천연대리석, 나무결 무늬 등 자연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것이 특징 입니다. 스웰 텀블러는 다른 텀블러 브랜드들과 달리 기능 외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약 40개국에서 20~4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스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소개된 디자인의 제품 중 갖고 싶은 디자인 1가지를 선택해 댓글로 작성하면 됩니다. 참여자들 중 10명이 추첨에 의해 본인이 선택한 디자인의 제품을 수상하게 됩니다. 선착순 30명 중 2명에게는 중복 수상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스웰의 인기 디자인인 아주라이트 마블, 로즈 아게이트, 티크우드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나뭇결 무늬의 티크우드는 물을 활용해 프린팅하는 수전사 기법으로 제작된 독특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