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외국계 생명보험사가 광주에 콜센터를 건립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에 힘을 쓰기로 했다. 아태지역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200명 규모의 콜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IA생명은 광주광역시에 콜센터를 신설하고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지역 고객센터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AIA생명 콜센터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해 행정 서비스와 재정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파트너십 채널 총괄 부대표는 “지역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콜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1987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통신판매 기법을 도입했다. 2000년 최초로 콜센터를 개설한 이래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약 1500여명의 영업인력을 통해 총 26개의 영업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설될 콜센터는 광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NG생명이 새롭게 선을 보인 암보험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존 와일리)은 출시 40일만에 무배당 ‘ING 든든암보험’ 가입건수 총 1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ING 든든암보험’은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 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납입하는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고액암의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장된다. 이구현 ING생명 상품개발부 이사는 “상품 가입자 평균 연령은 30대 후반인 직장인, 자영업자들로 100세 시대에 암을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추세다”며 “소액암부터 중대암까지 보장되고 암에 대한 진단금과 입원비도 보장돼 판매률이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ING 든든암보험’ 1만 건 돌파를 기념해 암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건강관리를 위해 ‘암 상식 OX퀴즈’를 ING생명 웹진(withing.inglife.co.kr/bucket_tree)에서 진행한다. 퀴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200명에게 무료 기프티콘을 전달하며 해당 이벤트를 스크랩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1월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베트남 낙후 농촌지역의 역경 극복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길을 나섰다. 21일 교보생명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25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베트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4박 5일간 베트남 낙후 농촌지역인 번째성(Ben Tre 省) 빈칸동 마을에서 교육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환경개선 활동 외에 빈곤 농가에 야자수, 사탕수수 등 경제작물 종묘도 전달할 예정이다. 경제작물은 빈곤 농가에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해 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이 된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것이 봉사단의 활동 목표. 이는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교보생명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봉사단은 빈칸동 초등학교 환경개선 활동은 물론,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미니올림픽, 종이 접기 등을 통해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에코백도 선물하고, 극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2채를 짓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봉사단은 2011년 이후 3년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병효)는 이사회를 통해 박지현 전무를 개인영업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전무는 1960년 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동아대 영어영문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대한생명보험(現 한화생명)에 입사해 지점장, 지역단장, 마케팅기획팀장을 거쳐 임원으로 승진하며 대구지역본부장과 경인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부터는 한화손해보험 채널전략본부장으로 경력을 쌓아 생·손보 등을 두루 거친 보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우리아비바생명에서는 FC와 TM, GA채널을 총괄하게 된다. 박전무는 지점장시절부터 지점분할 및 연도대상 우수지점장 등을 차지했고 최하위 실적의 지역단을 최상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FC, 방카슈랑스, GA, 다이렉트 채널 등 영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마케팅, 기획 팀장 등을 거치며 전략부문도 능통하다고 알려졌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는 KFPA 1층 대강당에서 불조심 어린이마당 수상자와 손해보험회사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19개 학급 1만6118명이 참여했다. KFPA는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지도교사에게는 '화재예방교육 지도서'를 배포하고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하게 한 후 평가시험을 통해 우수한 학급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강원 온정초등학교 5학년 1반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개 학급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 4개 학급에는 KFPA 이사장상과 상금 6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불조심 어린이상 10개 학급에는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장상과 상금 40만원을 수여했고 2년 연속 수상한 학교에는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와 상금 20만원을 수여해 올해는 4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기영 KF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이 자사의 상품과 다른 보험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서울 역삼동 큰길타워 8층에서 금융판매 전문회사인 ㈜라이나금융서비스(LINA Financial Service) 출범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나금융서비스’은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게 라이나생명 상품과 타 보험사의 상품도 함께 판매하는 서비스다. 라이나생명의 텔레마케팅(TM)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TM과 연계한 하이브리드(Hybrid)형 등의 다양한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대면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도 저가의 보장성보험을 통해 상품선택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자회사형 GA 법인대리점의 강점인 철저한 영업 관리와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라이나금융서비스 사장은, “라이나생명의 보장성 보험과 다른 보험사의 기타 상품간 판매조합을 통해 신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내고, 보험산업 신뢰도 증진에 솔선수범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업계 최고수준의 대우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저는 주니어 CEO 장기과정 3기 교육을 받았던 권기영입니다. 올 한 해에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십시오. 항상 건강 챙기시고, 뜻 깊은 교육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니어 CEO 과정 수료자의 편지내용 중 일부) 삼성생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한 '주니어 CEO 과정'이 대ㆍ중소기업간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CEO 과정'은 기업 재능의 사회적 기부 차원에서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는 금융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유일하게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를 반영하듯 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높아져 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단기 10기, 장기 4기 과정이 운영되는 동안 총 348개 기업, 36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과정이 거듭될수록 신청자가 늘어나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라는 전언이다. '주니어 CEO 과정'은 중소기업 경영자의 2세 자녀에게 경영 관련 교육, 부서 근무 등을 체험하는 데 주력, 실제 가업(家業)을 승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꾸며졌다. ‘주니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제2회 보험지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경기 불황 속에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예측 불허의 사고로 인해 부채가 상환되지 못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위협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은행, 카드사, 대출관련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제 2회 보험지식콘서트’를 개최해 ‘신용생명보험의 개념과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암 등의 우발적인 보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부실 채권 방지를 통해 금융기관의 여신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하는 상품으로, 유럽, 일본, 대만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다.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남미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용생명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신용생명보험은 대출 고객은 물론 대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교보생명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업종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전세계 기업의 사회적책임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교보생명은 생보업계에서 처음으로 2010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국내 대표 45개 업종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NGO 등 이해관계자 3만 6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사회책임투자(SRI, 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를 확대한 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꾸준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100세 시대의 맞춤형 암보험 상품으로 ‘무배당 나만의 맞춤 암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배당 나만의 맞춤 암보험’은 가족력에 따른 유전질환과 생활습관 등 고객이 평소 우려했던 암에 대해 맞춤설계와 개별적 선택가입을 할 수 있다. 기존의 포괄적인 암진단비와는 달리 개인의 특성에 맞춰 보장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 유전적 요인을 감안해 맞춤암진단비 선택 가능 ▲ 맞춤암진단비는 암종류별로 최대 6회까지 보장 ▲암진단 이후 5년간 집중케어기의 3중 보장제도 ▲ 2차암이 발생하면 더 큰 보장 ▲ 암진단 확정시 보장보험료 납입 면제 등의 보장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선택한 암보장군에만 보험료가 적용돼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암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비 뿐만 아니라 1년간 요양자금과 5년간 재발검진자금까지 집중 보장해준다. 또한, 보험만기를 나이와 년수(10,20년)로 다양화해 고객들의 암보험 가입시기와 보험료 납입능력에 따른 선택폭을 넓혔다. 암진단 확정시 추후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줌으로써 암발생에 따른 가계경제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담보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생명의 보험 관련 금융 거래가 약 3일간 중단된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신보험시스템 도입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00시부터 10월 21일 오전 7시까지 모든 보험관련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동안 NH농협생명 인터넷 사이버창구(www.nhlife.co.kr)와 NH농협손해보험 인터넷 사이버창구(www.nhfire.co.kr)를 통한 업무가 중단된다. 또한 NH농협은행의 자동화기기, 인터넷 뱅킹, 스마트 뱅킹, 텔레뱅킹 내 보험거래도 제한된다. 단, 보험 외의 거래는 모두 정상 운영된다. NH농협생명은 금융거래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고지와 영업점 안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업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생명 콜센터(1544-4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보험 시스템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부터 총 1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오는 10월21일공식 오픈된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중심의 통합 체계 구현으로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연재해 관련 업무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외국의 앞선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방법이 국내에 소개된다. 보험연구원(원장 강호)은 15일 국내 자연재해 보험의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취지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자연재해보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연구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금융감독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보험학회가 후원한다. 자연재해와 보험산업의 유명한 비즈니스 모델(재해규모분석)과 보험연계증권(CAT Bond)의 도입의 필요성과 재해손실지수 활용성을 알린다. 또 국내 자연재해보험 언더라이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KFPA에서 개발 중인 풍수재위험도지수 산출 모델 등의 추진 현황을 소개한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1부에는 ▲국내 풍수재위험도지수 산출모델의 언더라이팅 활용(한국화재보험협회 이영규 박사) ▲대재해채권의 국내도입 필요성(보험연구원 전성주 박사)에 대한 주제로, 2부에는 ▲CAT model과 위험관리(RMS社 Shennon Shen 박사) △PCS와 대재해채권(PCS社 Joe Louwagie 상무)주제로 발표된다. 강호 보험연구원 원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 좋아요!” 한화생명은 2030세대의 대표적인 온라인 소통채널인 페이스북에서 ‘Money/Finance’ 부문 랭킹 1위(13.9월말,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수 기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은 지난해 10월 9일 새 사명 출범과 함께 오픈한 후 1년 만에 2030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9월말 기준 한화생명을 좋아하는 팬은 4만명(14일 현재 4만3500명)을,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은 2만명(누적)을 넘어섰다. 특히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 기준으로는 은행·증권 등을 포함한 ‘Money/Finance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페이스북 페이지 랭킹에서는 전체 18위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 블로그 라이프앤톡(www.lifentalk.com)은 누적 방문객 수 104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과 보험 정보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 블로그에서는 보험사 입사 노하우, 보험 관련 자격증 취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돈은 네발 달린 짐승입니다. 두발 달린 사람이 좇아봐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을 좇아야 성공과 돈이 따라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국내 보험업계 최고의 재무설계사들 앞에서 특강을 펼쳐 화제다. 지난 1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20개 생명보험사의 우수 재무설계사 1600여 명이 모인 한국 MDRT 연례 컨퍼런스에서 신 회장이 특별강사로 나선 것. 최고 경영자가 자사 재무설계사가 아닌 다른 회사 재무설계사 앞에 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강연은 보험업계 대표 CEO인 신 회장의 강연을 듣고 싶다는 MDRT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MDRT협회가 특별강연을 요청했고, 신 회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MDRT란 전세계 상위 1%의 재무설계사들의 국제적인 모임으로, 회원은 성공한 재무설계사의 대명사로 꼽힌다. ‘고객이 성공해야 우리도 성공한다’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신창재 회장은 의대교수에서 보험사 경영자로 변신한 자신의 독특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생명보험에 대해 진솔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생명보험은 보장기간이 긴 상품이므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보장유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구온난화가 손해액 증가로 보험사들에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지만, 리스크관리 차원에서는 손해보험 시장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와 한국보험학회가 주최한 ‘기후변화가 보험 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신동호 (상명대학교 리스크관리보험학과)교수는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신 교수는 보험산업의 7대 위험 중 첫 번째로 꼽히는 기후변화는 직접적으로 손해보험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이유로는 상해, 질병위험과 재물손해를 담보하므로 다른 산업에 비해 기후변화의 영향이 많다고 꼽았다. 신동호 교수는 “자연재해로 재물보험 손실액의 증가와 이로인한 각종 고발, 고소로 인한 소송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보유위험의 증가에 따라, 대체위험전가를 포함한 다양한 위험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2002~2012년) 138건의 자연재해로 680명의 인명피해와 16조58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는 과거 10년 대비 재산피해 262% 증가했다. 특히 2012년의 경우 강풍, 가뭄,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