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제2회 보험지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경기 불황 속에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예측 불허의 사고로 인해 부채가 상환되지 못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위협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은행, 카드사, 대출관련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제 2회 보험지식콘서트’를 개최해 ‘신용생명보험의 개념과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암 등의 우발적인 보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부실 채권 방지를 통해 금융기관의 여신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하는 상품으로, 유럽, 일본, 대만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다.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남미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용생명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신용생명보험은 대출 고객은 물론 대출금융기관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는 선진 금융 상품”이라며, “이번 ‘제 2회 보험지식콘서트’를 계기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신용생명보험을 한국 시장에 알려 고객의 신용을 보호하고, 여신금융 건전성 확보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국내 최초로 은행(2002년)과 신용카드사(2004년)를 대상으로 신용생명보험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자동차 할부 계약 고객에게 예기치 못한 보험 사고 발생 시 할부금을 대신 갚아주는 ‘(무)더세이프 신용보험’을 출시했으며, 신용대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금 잔액을 갚아주는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갱신형)’도 지원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주제로 개최한 ‘제 1회 보험지식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