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쓰레기 수거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동서식품 여호진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오는 22일 롯데 대 삼성의 시합이 열리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을 선사하고 기존 맥주와 선 긋는 크러시만의 짜릿한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팬사랑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장내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 게임 부스와 나만의 플래카드, 크러시 잔 꾸미기, 치어리더 팬사인회 및 스페셜 공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장내 이벤트는 OX 퀴즈, 크러시 응원가 콘서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광장 이벤트 존에서는 배트로 공을 쳐 대형 풀오픈캔 안으로 넣어 점수를 내는 ‘풀오픈캔 배팅왕’ 게임, 미니공을 던져 크러시 풀오픈캔에 넣는 ‘테이블 탄산퐁’ 게임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강한 바람이 부는 부스 안에서 떠다니는 숫자가 적힌 공들을 잡아 숫자 합이 크러시의 강한 탄산볼륨(3.3GV, Gas Volume)을 상징하는 33이 나올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함께 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지난달 스트레이 키즈가 빼빼로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 이뤄진 첫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입니다. ‘빼빼로 X 스트레이 키즈’ 컬래버 제품은 총 28종으로 출시됩니다. 먼저, 화이트쿠키 빼빼로 패키지 전면에는 멤버 8인이 각자 개성있는 포즈로 매력을 보여주는 멤버별 사진이 삽입됐습니다. 특히 이번 컬래버 제품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친필 사인이 함께 담겨 단순한 패키지를 넘어 소장용 굿즈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초코필드 빼빼로 패키지에는 ‘페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제품을 모아 짝을 맞추면 하나의 포즈가 완성되는 콘셉트로, 각각의 패키지에는 다양한 형태의 반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이 담겼습니다. 두개 이상의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하트가 완성되는 식입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주요 팬층이자 제품이 주는 다채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빼빼로 네 봉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앱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hc는 "이번 성과는 지난 2월 앱 리뉴얼 이후 신메뉴 ‘콰삭킹’ 돌풍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 구현 등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 활동이 앱 유입 확대에 힘을 보탠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표면에 고소한 크럼블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새로운 개념의 후라이드 신제품 ‘콰삭킹’은 출시 두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앱 접점을 넓히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앱 기능 또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등급별 멤버십(뿌리미엄-뿌렌즈-뿌린이) 할인 쿠폰, 퀵오더, E쿠폰 등록,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이 고객편의를 한층 높이며 앱 이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bhc는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앱을 통한 직접 주문이 늘어나면서 배달중개수수료 절감으로 연결되고 운영비 절감과 매출 안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hc는 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회장 이재현)이 6월21일부터 7월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CJ K FESTA'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CJ K FESTA’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채로운 K-컬쳐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는 종합문화축제 입니다. ‘CJ K FESTA’는 '스포츠 위크(6월 21일~28일)’, ‘푸드 위크(6월 21일~7월 12일)', '무비 위크(7월 6일~7월 12일)'로 구성돼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이 한국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CJ는 이번 ‘CJ K FESTA’ 기간동안 베트남 전지역 마트와 매장에서 bibigo, 꺼우제(Cautre), TLJ, CGV, Meat Master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에 대해 최대 33%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15만VND(한화 약 8000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권, 전기오토바이, 갤럭시 스마트폰, CGV 1년 관람권 등 총 28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빅뱅 프로모션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포츠 위크’ 기간에는 CJ가 2012년부터 13년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가 스트링치즈에 체다를 담은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빙그레는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는 모짜렐라에 체다 치즈를 더한 스트링치즈 신제품으로 더욱 진하고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이와함께 고칼슘·고단백일 뿐 아니라 아연과 비타민D도 함유한 제품인 반면 당류 함량은 0g으로 운동 전후 혹은 샐러드, 매운 음식 등과 함께 부담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빙그레는 2020년 출시된 ‘통모짜 스트링치즈’ 오리지널에 이어 이번 ‘통모짜 with 체다’ 스트링치즈 출시로 치즈 제품군을 강화해 영양간식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체다 치즈의 깊은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만의 차별화된 건강 치즈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 참여 경로를 확대해 고객 편의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존 참여방법에 더해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25일까지 진행중입니다. BBQ는 BBQ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던 해당 프로모션을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BBQ는 배민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본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합니다. 그리고 쿠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배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문 1건당 해당경기 티켓 2매 당첨이 가능한 응모권이 1회 제공됩니다. 또한 BBQ는 오는 30일까지 배민을 통한 BBQ 주문 횟수가 가장 많은 100명을 선정해 1인 2매 티켓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해당 프로모션을 외부에 메신저, SN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의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양식품은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탱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전 세계 식품기업의 출품작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품평회입니다. 셰프, 소믈리에 등 미각 전문가로 구성된 25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심사로 첫인상, 외관, 후각, 미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합니다.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는 심사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파스타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한국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수상으로 탱글은 글로벌 경쟁력을 또한번 입증했다"며 "앞서 탱글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미국 크로거, 일본 로손내추럴 등에 입점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병아리콩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영양성분을 강화하고 삼양식품만의 건면제조공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당 함량을 줄이면서 새로운 조합으로 과일을 믹스한 주스 제품 ‘델몬트 프레시앳홈’을 출시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델몬트 프레시앳홈 사과배’, ‘델몬트 프레시앳홈 망고자몽코코넛’은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춘 로우 슈거, 로우 칼로리 제품으로 웰에이징(Well-aging),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습니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과일을 조합한 믹스 플레이버 ▲당 함량을 줄인 로우 슈거 ▲부담없이 즐기는 중대형 용량 등이 특징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았던 ‘사과+배’, ‘망고+자몽+코코넛’ 조합의 레시피를 선정했습니다. ‘사과배’는 친숙한 과일로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망고자몽코코넛’은 이국적인 3가지 과일을 어우러지게 조합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델몬트 프레시앳홈은 100ml 기준 당류 함량을 2.5g 미만으로 줄인 ‘로우 슈거’이자 칼로리를 12~14kcal로 낮춘 ‘로우 칼로리’ 제품으로 당류에 대한 부담을 줄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도록 1L 용량의 중대형 패키지로 출시되었으며 패키지 중앙에는 과일 원물 디자인이 배치돼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사명: 엘케이벤쳐스)과 협업해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가상촬영 체험입니다. 국내 다른 인생네컷지점은 물론 해외지점을 이용해 따로 찍어도 함께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인생네컷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384개, 국내 352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상촬영 시스템인 ‘커넥트 프레임’을 개발했습니다. 캠페인 참가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상대방에게 QR코드를 전송하면 됩니다. 상대방은 해당 QR코드를 가지고 가까운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해 안내에 따라 함께 찍은 사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사진은 인생네컷 전 매장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이미지 파일로도 저장 가능합니다. 캠페인은 오는 7월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됩니다. 농심은 향후 캠페인 참가자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전국 각지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간식과 선물을 전하는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소방공무원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4~5월 전남 무안, 목포, 함평과 경북 포항, 김천, 세종, 경남 창원, 울산, 그리고 경기 김포, 의정부 등 10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 약 1150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황동잔, 소방복 입은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경품이벤트 선물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경북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에 맞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먼저 찾아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지난 4월 목포와 포항 소방서를 직접 찾은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진심을 담아 해마다 이어온 감사의 간식차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前) 대법관이 맡습니다. 19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SPC그룹은 2024년말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 등을 참고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2일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2018년 가족대책위원회 추천으로 조정위원장을 맡아 피해보상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삼성전자 준법감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이 육군훈련소와 프리미엄 발효유 ‘불가리스’ 약 16만개를 무상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청년 훈련병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현정 남양유업 마케팅전략본부장, 류승민 육군훈련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입소 장병들을 위해 불가리스를 매월 정기 후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국군 장병 응원 메시지를 담은 ‘불가리스 밀리터리 에디션’을 오는 23일부터 한정 출시합니다. 군복의 디지털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한 이번 한정판은 후원 수량을 포함해 약 44만개 생산되며 일반 소비자들도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밀리터리 에디션 인증샷’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군 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젠지(Gen.G)와 협업해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복합 문화 게이밍 공간 GGX에 브랜드 경험 공간인 ‘오뚜기 지라운드(OTOKI G.ROUND)’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오뚜기 지라운드는 게임과 식문화를 결합해 24시간 운영되는 브랜드 경험 공간입니다. e스포츠 팬과 방문 고객들에게 오뚜기의 다양한 메뉴를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 내년 12월까지 운영됩니다. 협업 메뉴는 ‘GEN JIN’과 ‘핫도그 부스터 플래터’ 등이며,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젠지 선수들의 게임 스타일과 개성을 담아낸 ‘선수 픽 메뉴’도 함께 선보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젠지 팬들에게 오뚜기만의 색다른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뚜기 지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입니다. 이번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즉각적인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 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 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